금리인하요구권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의거해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합리적 근거를 토대로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에 직접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최근 고금리 환경이 지속하면서 금융당국이 각계 금융사들에 활성화를 독려하면서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권리 행사에는 돈이 들지 않는 만큼 재무적인 부담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거절될 경우에는 심적인 불쾌함을 느낄 수 있다. 신청자 자신은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느끼지만, 금융사는 그렇게 보지 않는데서 비롯되는 시각의 차이에서다. 이런 '마음의 상처'를 최
기사를 요약하면?•마이데이터 서비스는 1월5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각 금융사들과 핀테크 기업들이 각자의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했다.•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는 대출비교 서비스 '알다'를 선보였으며 향후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 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시해주는 서비스를 2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팀윙크는 대안 신용평가모형 '알다 리빙스코어' 모델을 구축했다. 고객의 잔고 수준 등 기존 금융데이터에서 다루지 않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을 평가한다.이달 5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금융사들과 핀테크(금융과
키움예스저축은행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구제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까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는 개인정보만 1만 건 이상으로, 핀테크 업체를 통해 대출 조회한 이용자들의 정보까지 유출되면서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대출 신청 서버에 해커 침입…1만 건 이상 정보 유출키움예스저축은행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대출 접수 서버가 해킹되면서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는 올해 6~7월 키움예스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접수한 고객들의
키움증권의 자회사인 키움예스저축은행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저축은행중앙회 등에 따르면 키움예스저축은행 고객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키움예스저축은행에서 대출 등을 신청한 고객이다. 핀테크 앱 등을 통해 대출 신청한 고객도 포함되며, 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전화번호 등이다.현재까지 키움예스저축은행과 대출모집 협약을 맺고 있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플랫폼은 서민금융진흥원, 핀다, 핀셋, NHN페이코, 시럽(SK플래닛), 알다(팀윙크) 등이다. 이 기간
카카오페이, 토스, 핀크 등 '모바일 대출 중개 플랫폼'에서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한 상품이 실제 은행 앱에서는 승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금융소비자는 핀테크 서비스 이용에 불신을 표하고 있다.핀테크 회사들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된 금융소비자에게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과 카드론 등을 추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데, 원인 규명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빅테크 견제?…토스선 거절하던 대출, 은행 앱에선 승인'영끌족' 직장인 정모 씨는 핀테크 앱을 통해 연 2.36% 금리로 대출 가능하다는 안내 메시지를 확인했다
오는 10월 출시를 목표로 하는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를 놓고 은행권과 핀테크 기업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양측의 입장 차가 커서 금융당국이 중재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금융권에 따르면 13일 금융위원회는 '비대면 대환대출(신규 대출로 기존 대출을 갚는 것)' 플랫폼 추진방안과 관련해 참여 신청사인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핀크, NHN페이코, 뱅크샐러드, 핀다, 핀크 등 12개 핀테크 회사와 간담회를 진행한다.금융위는 전날까지 2금융권(저축은행·카드사)과 간담회를 진행했고, 현장에서 제기된 금융사들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