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이낸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월27일 밝혔다.비자가 발행하는 바이낸스 카드는 해당 지역 모든 신규 및 기존 바이낸스 사용자들이 전 세계 200여개 국가 온오프라인 가맹점 4천600만 개에서 결제 시 비트코인과 바이낸스코인(BNB)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바이낸스 카드는 은행이 발행하는 일반 직불카드처럼 사용자가 결제 전 월 수수료나 연회비 없이 카드로 예치하고 카드 주문 시 15달러 비용만 결제하면 된다. 바이낸스 카드 보유자는
업비트 이용자는 디지털 자산 거래 시 호가창에서 바로 조건 설정 후 매수·매도를 진행할 수 있는 호가 주문을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자산 주문 방식 및 거래 기능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번 공개된 내용은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25일 약 2개월간 업비트 모든 플랫폼에서 채결된 거래를 분석한 결과이다.회사측에 따르면 호가 주문은 매수 및 매도에 있어 호가에 들어온 주문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대표 박원준)는 5일 ‘특정 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거래소 허가 요건 중 하나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등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캐셔레스트는 특금법 개정안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잉카인터넷과의 제휴를 맺고 거래소 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고 고객신원확인(KYC)/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자산 보호와 부정거래 방지 및 정보보호관리체계 수준을 끌어올려왔다고 설명했다.별도정보보호조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등에 대한 준허가제 도입과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 방지 의무 부과를 골자로 하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도 통과하면서 암호화폐 산업 제도화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국회는 5일 본회의를 특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본회의 통과로 국내 암호화폐 업계는 처음으로 제도권안에 편입됐다. 특금법 개정안은 법 공포 1년 후인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 기존 사업자들은 개정안 시행일로부터 6개월 안에 신고해야 한다.암호화폐 산업 측면에서 특금법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시프트 네트워크 (Shyft Network)와 제휴를 맺고 국제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가 암호화폐 서비스 회사들에게 요구한 트래블 룰을 따르는 탈중앙화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월27일(현지시간) 밝혔다.2019년 여름 개정된 FATF 트래블 룰은 암호화폐 거래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업체(VASP)들도 기존 금융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송신자와 수신자 정보를 서로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개인 식별 정보(PII) 및 고객신원확인(KYC)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이에
해외 자산 관리 업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이 암호화폐거래소 OSL 운영 업체인 홍콩 BC그룹에 1천4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를 통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BC그룹 지분 5.6%를 확보했다고 , 등 외신들이 2월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OSL은 개인는 물론 기관 투자자들도 겨냥한 암호화폐거래소다. 암호화폐거래소 외에 중개 사업, 수탁(커스터디), 디지털 자산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 아래 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은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맥스(BitMax.io)와 업무 제휴를 맺고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2월17일 밝혔다.양사는 각 사 역량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기술 및 인프라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빗썸에 따르면 비트맥스는 조지 차오(George Cao) 2018년 설립한 암호화폐거래소로 영국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등 미국 월가(Wall Street) 출신 금융공학(퀀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코인마켓캡 유동성(Liquidity) 기준 글로벌 10~15위권에 랭크돼 있다. 암호
해외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새로 만든 글로벌 성장 부서(Global Expansion Operations) 부사장으로 우버 출신의 매트 슈뢰더(Matt Shroder)를 영입했다고 2월14일 밝혔다.매트 슈뢰더는 향후 바이낸스의 글로벌 운영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바이낸스 합류 전에는 2013년부터 우버(Uber)에서 글로벌 드라이버, 안전 및 시장 프로그램 제품 운영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매트가 팀에 합류하게 되어 든든하고 그가 우버에서 했던 것처럼 새로운 시장을 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면서 가짜 회원 계정을 만들고 1천500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두나무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3명에 대해 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는 31일 열린 두나무 운영진 3명에 대한 사기, 사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업비트 운영업체 두나무 송치형 이사회 의장, 재무이사, 퀀트팀장을 상대로 사전자기록등위작·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거래가 활발한 것처럼 꾸미고 다른 거래소들보다 시세를 높이기 위해 254
해외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이를 위해 일본 소프트뱅크 계열 회사들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바이낸스는 1월17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에 일본 야후 재팬 자회사인 Z코퍼레이션, Z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타오타오와 현지에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Z코퍼레이션은 소프트뱅크 계열사로 야후재팬 모회사이기도 한 Z홀딩스의 자회사다. Z홀딩스는 지난해 말 네이버가 보유한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과 경영통
암호화폐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이 블록체인 기술 및 거래소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고 1월6일 밝혔다.빗썸에 따르면 연구소는 ▲블록체인 연구팀 ▲아키텍처 연구팀 ▲개발 연구팀 등으로 나뉘며, 사내 워킹그룹 인력을 포함 30여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과 기술 지원을 위해 정보기술(IT) 전문가, 교수 등 외부 인력이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블록체인 연구팀은 ▲퍼블릭 블록체인 트랜잭션 분석 ▲암호화폐 프라이빗 키(Private Key) 보안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
영국 암호화페거래소 코인플로어(CoinFloor)는 2020년 1월 3일부터 비트코인 온니(Bitcoin-only)플랫폼으로 전환한다. 비트코인캐시(BCH)와 이더리움(ETH)를 상장 폐지하고 비트코인(BTC)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이었다.코인플로어 외에 암호화폐 수탁(커스터디) 업체 빗고는 비트코인캐시에서 갈라져 나온 새 암호화폐인 BSV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곧 있을 '롤백'(Rollback)을 고려한 조치였다.상장 폐지 소식은 해외 거래소들만의 이슈가 아니다. 암호화폐 거래량이 줄고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의심되는 프로젝트들도
국세청이 국내 대형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에 대해 803억원의 소득세를 원천징수 방식으로 부과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설왕설래가 무성하다. 관련업계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특히 국세청이 국내 거주자는 빼고 비거주자(외국인) 고객을 상대로만 소득세를 원천징수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서도 의아해 하는 반응이 많다.빗썸코리아 모회사인 빗썸홀딩스 최대주주인 비덴트는 12월27일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빗썸코리아가 국세청으로부터 외국인 고객의 소득세 원천징수와 관련해 803억원(지방세포함)의 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를 운영하는 블록체인컴퍼니(대표 최정록)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 ‘디코인(Dcoin, 한국 대표 서재원)’과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디코인은 크립토밸리로 알려진 스위스 주크(Zug)시에 있으며,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한국 등에서 100만여 명을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최근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AML) 규정과 내부통제 관리 역량을 평가받은 뒤 금융서비스표준협회(VQF)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블록체인컴퍼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및 내부통제 규정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