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아이클라우드, 애플의 통합 번들 서비스 ‘애플 원’ 등을 담당한 피터 스턴 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회사를 떠난다.9일(현지시간) 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말 스턴이 회사를 떠남에 따라 애플이 내부적으로 서비스 부문의 업무를 다른 임원에게 재배분하는 작업에 나섰다고 전했다.스턴은 애플에 합류하기 전에 타임 워너 케이블의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를 지냈다. 애플에서는 약 6년 동안 근무하며 애플의 구독 사업을 관리하고 서비스 사업 마케팅을 담당했다. 스턴은 대내외적으로 에디 큐 애플 서비스 수석 부사장의
애플이 미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와 ‘애플뮤직’의 구독 요금을 인상했다. 애플은 각각 2015년, 2019년에 두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했다.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에 따르면 애플 뮤직의 개인 요금제는 기존 월 10달러에서 11달러로, 가족요금제는 15달러에서 17달러로 인상된다. 애플TV+는 월 7달러로 약 2달러 인상된다. 애플의 구독 번들 서비스인 ‘애플 원’의 경우 개인요금제는 16.95달러, 가족 요금제는 22.95달러로 각각 2달러와 3달러가 인상된다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뮤직은 2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미디아 리서치(MIDiA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31%를 차지했다. 애플 뮤직의 점유율은 스포티파이의 절반 수준인 15%에 그쳤다. 아마존 뮤직과 텐센트 뮤직은 13%의 점유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료 구독자 수는 약 5억 2390만 명에 달했다. 스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에서 한자릿수 점유율로 고전하던 애플이 '홈팟 미니'와 '애플뮤직' 생태계 연동을 통한 존재감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9일(한국시간) 애플 스페셜 이벤트에 등장한 제품 가운데 홈팟 미니는 신규 색상 3종을 제외하면 지난해 동일한 모습으로 소개돼 의문을 자아냈다. 해당 이벤트는 애플이 주로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지만 이날 애플은 홈팟 미니에 대해 디자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를 활용한 멀티 룸 오디오 구성이 얼마나 편리한지 약 3분에 걸쳐 강조했을 뿐이다.단순 행사 내용만으론 애플이 신제품 공
애플이 30일(현지시간)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프라임포닉(Primephonic)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프라임포닉 인수로 클래식 음악 전용 앱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프라임포닉은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중 하나다. 세계 클래식 스트리밍 시장은 독일의 아이다지오(Idagio)와 네덜란드의 프라임포닉, 낙소스(Naxos) 등이 주도하고 있다. 프라임포닉은 최적화된 검색 기능과 전문가 추천, 풍부한 배경 설명 등이 장점이다.애플은 프라임포닉 인수로 애플 뮤직의 스트리밍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애플뮤직 구독자들은 약 7500만곡의 무손실 음원을 추가 비용없이 들을 수 있게 된다.애플은 6월부터 애플뮤직 구독자들에게 아티스트들이 스튜디오에서 만든 음원 그대로인 무손실 음원 7500만곡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공간 음향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돌비 애트모스는 사운드가 모든 방향과 위쪽에서 들릴 수 있도록 해주는 몰입형 오디오 환경이다. 애플뮤직은 모든 에어팟과 H1 또는 W1 칩을 갖춘 Beats 헤드폰, 최신 버전의 아이폰·아이패드·맥 등의 내장 스피커로 음악 감상 시 자동으로 돌비 애트모스 트랙
애플뮤직이 추가 비용 없는 고음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IT매체 톰스가이드 등은 애플뮤직이 몇 주 내에 추가 비용 없이 CD 음질 수준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하이파이(Hi-F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가격은 표준요금제와 동일한 월 9.9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뮤직의 고음질 서비스 소식은 경쟁사보다 늦은 것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플은 HD 영화 구매자에게 4K HDR 버전이 출시되었을 때
애플뮤직의 음원 1회 스트리밍 시 지급하는 비용이 스포티파이의 약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횟수를 듣더라도 제작자와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애플뮤직이 더 도움이 되는 셈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애플뮤직이 음원 스트리밍 1회당 저작권자에게 지불하는 비용이 평균 0.01달러(약 11.2원)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음반사 및 배급사 로열티가 포함된다. 이는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차이는 수익 모델 때문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사용자의 월간 구
아이폰 유저들의 애플뮤직 종속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이젠 시리(Siri)를 통해 음악을 틀 때 애플뮤직이 아닌 다른 스트리밍 앱을 기본값으로 놓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각) 애플이 시리를 통해 음악을 틀 때 애플뮤직이 아닌 다른 음악앱을 기본값(Default)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iOS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소셜 플랫폼 ‘레딧(Reddit)’ 이용자들에게 발견된 이 기능은 iOS 14.5 베타 버전에서만 제공되고 있다.아이폰을 쓰는 유저가 시리에게 노래를 들려달라고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