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이동통신3사, 스마트폰 제조사 대표자들이 만나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를 나눴다. 방통위는 최근 시행안을 개정한 ‘전환지원금’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사업자들은 이에 전환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화답했다.김홍일 방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유영상 SKT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이통3사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등 스마트폰 제조사 대표자들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김 위원장은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기
애플이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이전보다 매출원가가 낮게 책정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법인세 비용도 전년보다 2%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애플코리아의 감사보고서(9월 결산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약 1년 간 매출 7조5240억원, 영업이익 5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6%, 550.4%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애플코리아는 그간 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왔다. △2020년 2.2% △202
애플의 첫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가 곧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코리아가 제품의 전파인증을 완료하면서 공식 출시가 가시화된 상태다. 해외에서 품절 사태를 빚은 인기가 국내에서도 재연될지도 주목된다.29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에어팟 맥스의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애플코리아는 특정소출력 무선기기(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용 무선기기)라는 이름으로 에어팟 맥스의 적합성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명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명시된 모델명 A2096은 에어팟 맥스를 가리킨다.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이 완료되면
“영어 할 줄 아세요?”라는 발언 논란 이후 애플 측이 사건 당사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공식 사과문 발표나 재발 방지 등의 후속 조치는 약속하지 않아 개운하지 않은 뒷맛을 남겼다.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플코리아의 황당한 고객 대응을 폭로했던 A씨의 사건 후기가 올라왔다.앞서 A씨는 지난 11월 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빅서’ 업데이트 후 먹통이 돼버린 맥북 수리를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소재의 애플스토어를 찾았으나 “무상수리 기간이 끝나 50만원의 비용이 나온다”, “매니저는 미국 분밖에 없는데 영어할 줄 아시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먹통이 된 제품의 수리를 거부한 애플코리아가 역풍을 맞고 있다. 항의하는 사용자가 책임자 면담을 요청하자 “매니저가 미국인인데 영어 할 줄 아느냐”고 물은 애플코리아 측의 무책임한 대응이 알려진 뒤 누리꾼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고, 급기야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태다.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애플의 새 운영체제(OS) 업데이트로 인해 손상된 구형 기기 사용자들에 대해, 제조사가 기기를 원상 복구하거나 무상 수리할 것을 명령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맥북 프로 2014년형 13인치 모
“무상 수리 안 됩니다. 매니저가 미국 분인데 영어 할 줄 아세요?”최근 애플스토어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고객 대응이 인터넷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먹통이 된 노트북 수리 요청에 대해 애플코리아 측이 ‘책임이 없다’는 무신경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회원 A씨는 최근 서울 신사동 소재의 애플스토어에서 겪은 피해 사실을 '빅서게이트, 사람 바보 취급하는 애플 코리아'라는 제목으로 올렸다.만화로 그린 내용에서 게시자 A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노트북에 새로운 맥OS ‘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