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삼성SDI로부터 전기버스용 배터리셀을 공급받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렸다. 삼성SDI 등과 배터리 분야에서 협업하겠다는 뜻을 밝힌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의 2023년 9월 발언 이후 약 6개월만이다. KG모빌리티는 앞으로 중국 BYD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업계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한 다음 자체적으로 ‘셀투팩(cell-to-pack)’ 기반의 배터리팩 시스템을 내재화하겠다는 전략이다. KG모빌리티는 18일 공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서 전기버스 제조 자회사인 KGM커머셜(구 에디슨모터스)의
KG 모빌리티가 에디슨모터스의 사명을 KGM 커머셜로 잠정 결정하는 등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조기 경영정상화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에디슨모터스 함양공장을 방문한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은 “KG 가족사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회생절차로 인해 잃어버린 고객신뢰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자신감을 갖고 모두 각자의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곽 회장은 KG의 미션인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를 소개하며 에디슨모터스 전체 임직원
KG 모빌리티가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M&A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KG 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 경
KG모빌리티는 2일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26일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인수 밑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KG모빌리티는 앞서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위한 투자희망자 협력의향서(LOI)를 접수하고 지난달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했다. 이어 21일에는 조건부 투자인수제안서도 제출했다.투자계약은 ‘스토킹호스 비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업 매각 전 인수자를 내정하고 경쟁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추진한다. 지난 2021년 당시 쌍용자동차 인수를 자신했던 에디슨모터스는 이제 KG 모빌리티의 도움을 받아야 할 위치가 됐다. KG 모빌리티는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021년 3월 쌍용자동차 인수에 2000억원을 투입하고 체어맨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는 뜻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당시 회사를 이끌던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를 인수할 자금은 이미 다
쌍용자동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쌍용자동차는 회생채권 5470억원의 1.75%를 현금변제하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의 91% 지분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5일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회생계획안은 쌍용차의 채무 변제 계획과 인수자의 지분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을 담았다.쌍용차는 2320억원 규모의 회생담보권과 558억원 규모의 조세채권은 전액 변제한다. 5470억원 규모의 회생채권 중 1.75%는
사모펀드인 KCGI와 함께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군산공장 준공을 마쳤다. 군산공장은 중대형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을 생산한다. 쌍용차 인수가 성사될 경우 픽업트럭과 SUV 차량까지 생산할 수 있어 완성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19일 군산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군산공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경쟁해 이길 수 있는 미래자동차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며 "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종합 완성차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가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해 에디슨모터스·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손잡았다. 이들은 쌍용차를 전기차(EV) 업체로 거듭나게 해 회생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KCGI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누리는 9일 쌍용차 인수와 관련해 KCGI가 에디슨모터스, 키스톤PE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KCGI의 이번 인수전 참여는 쌍용차를 EV 선도업체로 탈바꿈하겠다는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됐다.KCGI는 키스톤PE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한다. 이
건설업과 해운업으로 알려진 SM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쌍용차는 부채비율이 1770%에 달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채비를 못해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SM그룹은 쌍용차를 인수해 전기차 전문 메이커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한진중공업 인수에 고배를 마셨던 SM그룹이 쌍용차 인수를 성사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다.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30일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날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 마지막 날이다.SM그룹 외에도 카디널 원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쌍용자동차 인수합병(M&A) 이슈로 잘 알려진 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가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데요. 쉽게 말해 1주를 가진 주주에게 3주씩 나눠준다는 의미입니다. 무상증자는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