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8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2세대(이하 에어팟 프로2)' 모델을 공개했다. 전작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신형 출시다. 기존 에어팟 프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능인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적응형 소음 상쇄 기술) 기능과 주변음 허용 모드가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에어팟 프로2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다. 대신 내부적으로는 컴퓨팅을 담당하는 칩이 H1에서 최신 H2로 업그레이드됐다. 외부에는 저왜곡 음향이 향상된 오디오 드라이버와 이를 구동하는 자체 제작 앰프가 탑재되는 변화가 있었다. 애플은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에어팟은 늘 기대를 품게 하는 이어폰이다. 적어도 지금의 무선 이어폰 시장은 애플이 꽃피웠고 에어팟으로 상징된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무선 이어폰은 애플이 2019년에 출시한 '에어팟 프로'였다. 분기 판매량만 1000만대 이상이며 2위는 그보다 전에 출시된 노멀 에어팟 1, 2세대가 차지했다. 적어도 인기 면에선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달 국내 출시된 에어팟3도 이 기세를 이어갈
3월 말 공개 예정으로 알려진 애플의 새 무선이어폰 ‘에어팟3’(가칭)의 실물 이미지가 연이어 유출되고 있다. 외신들은 에어팟3가 이전 모델과 프로 버전의 특성을 결합하되 일부 기능을 제외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중국의 52오디오닷컴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에어팟3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하고 “프로 버전과 유사하지만 능동적 소음 감소 기능 미지원 외에는 기능상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에어팟2의 컴팩트한 크기와 프로 버전의 일부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유출된 사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