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운동으로 스웨덴 등 북유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한국엔 2019년 즈음 본격 유입됐다.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1일 자사가 운영하는 플로깅 단체 '쓰봉크럽'이 2023년에 쓰레기 10만 리터를 주웠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0여명이 전국 여행지에서 직접 플로깅하며 친환경 여행을 실천했다.쓰봉크럽은 여기어때가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여행지에서의 플로깅을 통해 친환경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일본과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회복에 집중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성장이 무섭다. 이대로라면 2023년 국제선 LCC이용객이 대형항공사(FSC)를 제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성장한 LCC간 순위 경쟁도 치열해졌다.3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10월 전체 국제선 이용객은 5506만7363명이다. 이 중 국내 LCC 9개 사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은 총 1951만9351명으로 전체의 35.5%를 차지했다. 반면 FSC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이용객은 1841만7514명(33.5%)으로 LCC보다 적었
연말을 맞은 항공업계가 기부와 봉사활동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초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성금 1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회복지시설 안전망 확충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누적 성금액은 115억원이다.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공항공사 자회사, 항공사, 입주사 등으로 구성된 인천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이 올해 처음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넘길 전망된다.21일 취재에 따르면 마이리얼트립이 8월 10일 타운홀 미팅을 준비 중이다. 해당 행사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낸 성과를 축하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사하는 자리로 마련한다.보상으로는 이튿날인 11일과 14일에 전사 휴무를 제공한다. 이에 직원들은 광복절 '황금 연휴'를 즐길 수 있
올 1~5월 인터파크의 항공권 판매액이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데다, 인터파크에서 진행한 캠페인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 1~5월 인터파크에서 발권된 항공권 판매액은 8057억원으로 전년동기(2562억원) 대비 214%(3배)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5648억원)과 비교해도 43% 늘어난 수치다.인터파크 항공권 판매액 추이를 보면 올 1월(1475억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월(1524억원)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을 노리는 플랫폼사들의 대형 캠페인이 눈에 띈다. 야놀자는 자회사 인터파크의 '1등' 입지를 강조하는 한편, 여기어때는 호평받은 CM송을 기반으로 다시 한번 '물량공세'에 나선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여름 성수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마케팅 클라우드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야놀자를 맹추격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기준으로 지난 2월엔 여기어때의 이용자 수가 야놀자를 소폭 뛰어넘기도 했다. 야놀자의 출구전략은 글로벌 슈퍼앱이다. 여행
'인터파크'가 브랜드아이덴티티(BI) 교체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쇼핑·도서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한 '인터파크커머스'를 매각한 후 여행·여가 분야에 집중하게 된 인터파크는 초개인화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리플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인터파크는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함과 동시에 홈페이지에 새롭게 적용했다.인터파크의 신규 BI는 기업 상징인 알파벳 'i'를 모티브로, 사람이 걷는 듯한 형상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측은 "신규 BI를 통해 일상에서 비일상으로 이동하며 느끼는 설렘을
미국 항공사들이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며 수요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항공사들은 경기 침체 우려, 해고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올여름 강력한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지난겨울 폭풍으로 일어난 대규모 결항 사태 여파가 지속되며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손실은 1억5900만달러로 집계됐다. 겨울 연휴 기간 항공편 취소와 1~2월 항공 예약 건수 둔화로 매출은 3억2500만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지난 2월 B2B CIC(사내독립기업)를 신설한 마이리얼트립은 해당 조직을 통해 올 하반기 패키지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3일 마이리얼트립은 "패키지 여행 시장 진출을 통해 오는 7월 1일 첫 패키지 여행 상품 고객들의 출국이 목표"라며 "전국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와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유럽,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인기 글로벌 여행지에서 활동하는 현지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마이리얼트립과 제휴를 맺는 국내 여행사 및 글로벌 협력사들은 마이리
여가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야놀자'가 사업영역 확대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 신장을 이뤘다. 30일 야놀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야놀자는 연결 기준 매출 약 2521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야놀자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야놀자의 매출 성장세는 올 상반기 처음 인식된 사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해당 기간 처음 야놀자에 인식된 매출은 △네이티브 광고 수익 △F&B 솔루션(이하 클라우드 부문) △투어 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 △커머스 사업 △기타(이하 인터파크 부문) 등 6개 영역(총 6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숙박 앱 '야놀자'와 '여기어때' 경쟁이 치열하다. 규모와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야놀자가 압도적인 모습이지만, '앱 신규 설치' 부문에선 여기어때가 2달 연속 야놀자를 앞섰다.모바일 빅데이터 조사기관 모바일인덱스는 14일 '거리두기 해제, 어떤 산업이 울고 웃었나' 보고서를 발표했다. 숙박 부문은 지난달 월간 사용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야놀자 이용자가 381만명, 여기어때 이용자가 319만명이다. 월간 이용자는 야놀자가 앞섰지만, 월간 앱 신규 설치 부문에서는 여기어때가 야놀자를 넘어섰다. 여기어때가 2달
야놀자가 인터파크의 전자상거래부문(여행·티켓·쇼핑·도서)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28일 야놀자는 여행·항공·공연·쇼핑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인터파크 사업부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실사에 착수한 지 2달여 만이다.인터파크 인수 마무리...한류 공연·여행 묶는다야놀자는 인터파크 인수를 통해 해외여행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자리잡고 여행·공연 수요가 회복되면, ‘아웃바운드(자국민의 해외여행)’는 물론 ‘인바운드(해외인의
호텔 앱으로만 알고 있던 야놀자의 변신이 계속되고 있다. 테크 기업 면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외에서 야놀자의 클라우드 솔루션 판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 클라우드의 솔루션 라이선스 판매가 미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년동기대비 17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에만 1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유치했다.야놀자에 따르면 현재 야놀자 클라우드는 170여개국 3만7000여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야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여행, 공연, 쇼핑, 도서 등 인터파크 사업부문을 인수한다. 글로벌 여행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행보다.야놀자는 14일 인터파크 사업부문에 대한 지분 70%를 294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외 여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다 경쟁이 치열해질 해외 여행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그동안 야놀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중
금호리조트의 온천 및 워터파크 시설인 아산스파비스가 오는 17일 주말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산스파비스는 시범운영 후 다음달부터 상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14일 금호리조트에 따르면 아산스파비스는 전 시설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난 6개월간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마쳤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장기 휴장을 이어갔던 아산스파비스는 안전 운영 방침을 준수하는 형태로 재개장에 나선다.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동시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시설 곳곳에 상시로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운영시
하나투어는 예능 프로그램 ‘광국장’에 출연 중인 방송인 광희와 함께 기획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광국장'은 CJ ENM의 유튜브 예능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광희가 디지털제작국장이 돼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광국장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하나투어를 찾은 광희는 어린 시절부터 여행가이드를 꿈꿨다며, 해박한 여행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광희는 특유의 재치와 기발함을 하나투어 직원들의 전문성과 더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은 자유여행객들이 울릉도를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편과 액티비티, 숙박, 투어 상품 등을 모은 ‘울릉도 도시 페이지’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울릉도 일주일 살기’ 지원 이벤트도 연다. 클룩은 최근 울릉도 방문객을 위해 서울, 경기권에서도 차량이나 셔틀버스로 항구까지 갈 수 있는 교통편을 선보였다. 또한 강릉항, 묵호항, 후포항, 포항 등에서 울릉도까지 가는 왕복 페리 티켓, 울릉도 렌터카, 현지 버스 무제한 이용권과 현지 입장권을 이용할 수 있는 울릉아일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인 ‘한국관광 데이터랩’ 서비스를 오는 17일 선보인다. 국가 차원의 디지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부문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 개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관광 부문의 공공 디지털 인프라라 할 수 있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관광분야의 ‘한국판 뉴딜’ 선정 과제다. 평소 국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민간 빅데이터를 비롯해 관광통계, 관광실태조사 등 공공 데이터를 일괄 확보한 후 관광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기 위한 다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이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2019년 3월 진행된 시리즈 B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다.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운드 투자금은 지난달 야놀자의 100억을 포함한 총 200억 원으로, 트리플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트리플 측은 “투자사들이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또는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온갖 포인트와 마일리지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기자의 월렛 앱에도 적잖은 포인트 카드가 등록돼 있다. 하지만 그중 자주 사용하는 포인트는 극히 일부인데, 나머지는 소액으로 방치되다가 소멸하는 일이 다반사다. 아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밀크파트너스의 ‘밀크(MiL.k)’는 이처럼 버려지는 포인트를 '내가 쓰는' 포인트로 전환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돌려주겠다는 블록체인 블록체인 서비스 프로젝트다.우성남 밀크파트너스 CBO(최고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