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어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모든 금융권과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서비스를 확대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보험업계 최초로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은행·증권 등 고객 계좌간 간편 송금 이체가 가능하도록 확대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오픈뱅킹은 고객이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2019년 핀테크 업계에서 전면 시행된 이후 증권사, 상호금융사, 저축은행, 카드사 등으로 이용 기관이 늘었다. 현재 은행권을 포함해 총 130여개 금융사와 핀테크사들이 참여 중이다.
최공필 디지털 금융센터 대표정부는 2019년말 도입된 오픈 뱅킹의 성공적 정착에 힘입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플랫폼 도입을 위한 오픈파이낸스(Open Finance)를 추진하고 있다. 은행업무를 넘어선 금융전반의 영역에 혁신요소를 도입함으로써 금융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늘어나는 혜택만큼이나 차별화 심화나 보안 감독측면의 어려움,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포용도 만만치 않은 도전과제로 부각된다.따라서 본격적 디지털 전환과정을 통해 변모하고 있는 금융서비스를 오픈파이낸스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관련된 위험요인을 관리
최근 보험업권에서는 DB손해보험 직원이 고객 170여명의 개인정보를 알고 지내던 흥신소 업자에 게 넘긴 사고가 발생했다. 해킹, 랜섬웨어와 같은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내부 소행으로도 보안사고가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는 걸 방증한 사례다.국민의 재산과 데이터가 집약된 금융권에선 '아무것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가진 사이버 보안체계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가 화두가 되고 있다. 외부의 공격을 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내부에 접속한 사용자라고 해서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뜻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말 사이버 보안에
애플이 영국의 오픈뱅킹 스타트업 ‘크레딧 쿠도스(Credit Kudos)’를 인수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약 1억 5000만달러(약 1828억원)에 크레딧 쿠도스를 인수했으며 계약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3월 21일 자로 업데이트된 크레딧 쿠도스 웹사이트의 이용 약관 페이지에도 자사는 애플의 자회사라고 명시되어 있다.런던에 본사를 둔 크레딧 쿠도스는 소비자의 은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 신청 시 보다 정확한 신용 정보 조회가 가능하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를
기사를 요약하면?•마이데이터는 개인의 금융·비금융 정보를 융합해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개념이다. 핀테크 업체 '핀크'는 타인의 자산 항목별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핀크리얼리'로 초보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비금융 정보를 결합한 '대안 신용평가'가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적 금융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핀크와 SK텔레콤은 통신 데이터로 고객을 분석하는 대안 신용평가 모델 'T스코어'를 개발해 대출 금리와 부도율을 낮추고 있다.•핀크는 전자금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은행 앱에서 토스·네이버 등의 선불충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금융사들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금융당국이 주도하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반쪽짜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에선 빅테크 업체들이 핵심 데이터는 주지 않고 선별적인 정보만 제공한다며 볼멘소리를 내놓는다.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주요 은행에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핀크, NHN페이코 등 23개 핀테크 기업에 보유된 선불충전금 잔액과 연동계좌, 거래내역을 오픈뱅킹으로 조회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토스나 네이버페이에 넣어둔 선불충전금을 은행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핀크, NHN페이코 등 23개 핀테크 기업에 보유된 선불충전금 잔액과 연동계좌, 거래내역을 오픈뱅킹으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8월 말부터는 쿠팡페이, 이베이코리아, 지머니트랜스, ,케이에스넷 4개 기업의 선불충전금도 오픈뱅킹으로 확인할 수 있다.오픈뱅킹은 금융소비자가 하나의 앱으로 전 금융권에 흩어진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
웰컴저축은행이 오픈뱅킹을 활용해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 내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 최대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11일 내놨다. 은행 간 계좌거래를 통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품은 ‘웰컴 잔돈모아올림적금’과 ‘웰뱅 잔돈자동적금’ 2종이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까지 최대 6개를 지정해 잔돈을 적립할 수 있다. 일정 횟수 이상을 적립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웰컴 잔돈모아올림적금은 12개월 단일 계약상품으로 만기 시 1만원 미만의 잔액을 1만원으로 올려서 지급한다. 금리는 연 2.
신한카드는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 이틀 만에 가입 고객 10만명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오픈뱅킹이란 하나의 금융사 모바일 앱에서 전 금융사에 흩어진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거래를 할 수 있는 개방형 금융서비스를 뜻한다. 체크카드 사용이 많은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호응도가 높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체크카드는 은행 계좌에 연결돼 있어 은행과 카드 앱을 번갈아 가며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 신한페이판에서는 계좌잔액을 조회하고 송금하는 동시에 결제도 진행할 수 있다. 더불어 카드사 청구대금 결제일을 미리 알려주는 '카드 결
카드사 모바일 앱(App) 하나만으로 전 금융사에 흩어져있는 은행 계좌 조회, 이체 거래, 간편결제 등이 가능해지면서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 시대가 본격화 되고 있다. 카드사들이 오픈뱅킹 서비스에 합류한 것을 기폭제로 금융사들의 플랫폼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이날부터 금융기관 공동결제시스템인 오픈뱅킹 서비스에 참여했다. 은행권 카드사인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서비스를 개시했고, 전업카드사인 삼성·BC·현대·롯데·하나 카드 등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오픈뱅킹이란 하나의 금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오픈뱅킹 서비스는 KB스타기업뱅킹, KB기업인터넷뱅킹에서 다른 금융사의 계좌조회, 출금, 이체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다른 금융사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계좌를 함께 관리할 수 있고 모든 이체 거래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지금까지 개인사업자는 각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자금을 보려면 각사 인터넷 뱅킹에 매번 접속해야 했다. 하지만 오픈뱅킹을 통해 KB스타기업뱅킹, KB기업인터넷뱅킹에서 한번에 다른 금융계좌 정보를 조회하고 잔액모으기 기능을
지난해 오픈뱅킹 전면 시행 이후 국내 경제활동인구의 72%가 오픈뱅킹을 등록했고 관련 활동도 매달 2억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뱅킹을 사용한 금융소비자 가운데 71%는 관련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금융연구원은 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오픈뱅킹 출범 6개월의 성과와 발전방향 논의했다.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어지는 세미나에서 금융결제원은 ‘오픈뱅킹 운영 및 추진현황’이란 주제로 오픈뱅킹 실시 상황과 효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금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픈뱅킹이 핀테크 세계에서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야필리(Yapily)가 1천300만달러(약 159억7700만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는 야필리가 진행한 이번 투자 라운드에 레이크스타가 참여했다고 4월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크스타는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 유니콘으로 성장한 레볼루트의 투자자이기도 하다.야필리는 2017년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출신의 스테파노 바치노가 창업했다. 오픈뱅킹 서비스 과정에서 이뤄지는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싱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가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이용기관으로 합류하고 오픈뱅킹 시스템을 적용한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세틀뱅크에 따르면 내통장결제 서비스는 중소형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바탕으로 중소형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자금유동성은 높였다.회사측은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체 결제시장 내에서 현금결제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오픈뱅킹 연동을 계기
마케팅·여론 조사 전문기관 NICE디앤알은 금융시장 전반을 폭넓게 조망하는 금융시장 기획조사(Korea Financial Market Syndicated Study)를 매년 진행한다. 올해는 최근 시범 운영되고 있는 오픈뱅킹 인지도 및 이용 경험 현황 파악을 위해 오픈뱅킹 이슈 조사를 추가로 수행했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하여 오픈뱅킹 인지도 및 이용경험에 대한 결과(제94호 금융소비자 리포트)를 공개했다.‘오픈뱅킹’ 서비스란 모바일 앱 하나로 국내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입출금, 이체 등의 업무가 가능한 서비스다. 사용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