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과의 대화를 원한다. 그는 크루유니언(카카오 공동체 노조)과 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없고 수차례 대화 제안에도 응하지 않았다. 또 김 센터장은 지난 4년 동안 크루(카카오 직원)들 질문에도 답변하지 않았다. 그가 우리 활동을 보고 있기는 한지, 또 보지 않는다면 왜 그런지 묻고 싶다. 현실에 대한 인식이 서로 다르면 논의조차 시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 김 센터장을 비롯한 사측의 '불통(不通)'을 공개 저격했다. 이는 최근 카카오 전체 직원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인 ‘로켓펀치’는 2013년 국내에 처음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을 내놓은 회사입니다. 2016년 개인 비즈니스 프로필 기능을 강화했죠. 그런데 2020년 8월 오피스 브랜드 ‘집무실’을 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부동산 개발 회사와 협력했고요. 로켓펀치와 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알리콘’의 조민희 대표를 만났는데요. 일하는 공간의 변화, 알리콘이 그리는 그림 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01.코로나가 바꾼 업무 환경“로켓펀치를 하면서도 생각하고
주요 보안 기업들의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진단해본다. 에스원의 클라우드 보안 전략 핵심은 보안관제가 꼽힌다. 보안관제란 보안 전문 인력이 고객사의 시스템을 관찰하며 외부의 사이버 위협 여부를 탐지하고 침입 시도가 발견될 경우 이를 막는 활동을 말한다. 이미 외부로부터의 시스템 침입이 발생했다면 즉시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한다.에스원은 자체 융합보안센터에서 정보보안 전문인력이 365일 24시간 고객사의 시스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한다. 에스원의 클라우드 보안관제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기반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별도의 하드웨어를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실상 재택근무 종료 선언을 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일주일에 주 40시간은 사무실에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회사로 오지 않는 직원은 퇴사로 간주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특히 고참급 직원들에게 더 강한 리더십을 요구했다. 머스크는 “선배일수록 그 존재가 눈에 더 띄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 또한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테슬라가 오래전 파산했을 거란 얘기다.최근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엔데믹(풍토병)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지만 많은
카카오가 ‘메타버스 근무제’를 공동체(계열사)의 일하는 방식으로 선언했다. 텍스트·영상뿐 아니라 음성 등을 통해 어디서든 동료와 협업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카카오는 30일 오는 7월부터 메타버스 근무제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020년 2월부터 원격근무를 시작한 바 있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산하에 ‘공동체 일하는 방식 2.0 TF(태스크포스)’도 신설해,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어디서’ 일하는지 보다 ‘어떻게’ 일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 메타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원격근무(리모트 워크)’ 제도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원격근무를 실시했던 IT(정보기술)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업계에선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상관없이 원격근무 자체는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조건이기도 했는데, 팬데믹으로 원격근무 제도 도입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인재 채용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네이버 관계사 ‘라인’은 최근 국내에 한정했던 원격근무를 해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알고보면 라인은 코로나19 발생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Work from anywhere)는 가치 아래 '연결'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12일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된 SKT 거점오피스 '스피어' 신도림은 ICT(정보통신기술)와 휴머니즘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업무'를 위한 연결은 기술로, 스피어를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든 건 사용자 중심으로 섬세하게 설계된 '환경'이었다. SKT는 지난 7일 서울 신도림, 고양시 일산, 성남시 분당에 거점형 사무실을 열었다. 기존 사무실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업무의 경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직원들에게 제공하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회사들과 ‘프리랜서’ 형태로 일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차별화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집앞부터 제주까지 일하는 공간을 이용자 니즈에 맞게 선보이면서 관련 상품이 인기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콘이 운영하는 분산오피스 브랜드 ‘집무실(집 근처 사무실)’은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8월 출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사 출근과 원격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워크(유연근무)’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수도권 내 주요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네이버·카카오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이 잇따라 재택근무 체제를 연장하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당초 올해 말로 예정됐던 원격근무 방침을 내년 3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은 필요한 경우에만 조직장 승인을 받아 회사에 출근한다는 설명이다. 4월부터는 네이버가 짓고 있는 ‘제2사옥’ 개소 시점에 맞춰 ‘위드 코로나’ 기반의 탄력 근무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카카오는 내년 1분기까지 원격근무를 유지한다. 내년 2분기부터는 ‘유연근무제 2.0’ 원칙을 도입해,
우리는 사무실을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가상을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근무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가 메타버스 근무를 경험했던 근로자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보내왔다.[기고|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 바야흐로 메타버스 시대라고들 한다. ‘포트나이트’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다음 버전이다. 사람들은 메타버스로 일하러 가고 쇼핑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무실을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가상을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근무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가 메타버스 근무를 경험했던 근로자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보내왔다.[기고|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거나, 일한 경험이 있다면 ‘조직문화(organizational culture)’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전통적인 대기업이나 중견·중소기업에서는 조직문화가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우리는 사무실을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가상을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근무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가 메타버스 근무를 경험했던 근로자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보내왔다.[기고|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 “메타버스 근무의 가장 큰 장점은 ‘채용’입니다. 지역이나 거리에 제한 없이 인재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있는 인재도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든, 보라카이에서든 근무가 가능합니다. 이런 장점은 인재
우리는 사무실을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가상을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근무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가 메타버스 근무를 경험했던 근로자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보내왔다.[기고|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 우리는 동료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눌까? 당연히 말과 글로 이야기한다. 바보 같은 질문이다.질문을 바꿔보자. 우리는 어떤 방식·매체(medium)를 통해 동료와 소통할까? x축을 그려서 원점에 가까울수록 대면의 정도가 커진다고
우리는 사무실을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가상을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근무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가 메타버스 근무를 경험했던 근로자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보내왔다.[기고|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 우리는 평소에 동료의 얼굴을 어떻게 볼까? 우리가 가장 많이 보는 동료의 얼굴은 어떤 얼굴일까? 질문을 객관식으로 좁혀보자. 우리는 동료의 앞 얼굴을 더 많이 볼까, 옆 얼굴을 더 많이 볼까? 정확한 답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무실을 완전히 떠날 수 있을까.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실·가상을 결합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 근무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가 메타버스 근무를 경험했던 근로자의 입장에서 체험기를 보내왔다.[기고|이효석 소풍벤처스 PR디렉터] 수개월간 메타버스 ‘광풍(狂風)’이 불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시작해 언론, 대기업에 이어 정치권까지 떠들썩했으니 광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메타버스는 처음에는 게임 용어였다. 이후 정보기술(IT)플랫폼의 용어로 확장됐고
네이버 계열사 라인플러스가 재택근무제 도입을 공식화한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나서도 직원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격근무를 할 수 있게끔 한다는 계획이다.18일 라인플러스는 ‘하이브리드 워크 1.0(LINE Hybrid Work 1.0)’ 제도를 오는 7월부터 공식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유연 근무제 실험을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조직·업무별로 완전재택근무 또는 주 ‘N회’ 출근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라인은 지난해 2월 말부터 현재까지 조직별 선택적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협업 솔루션 '팀즈'를 활용한 비대면 활용 사례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계속된 업그레이드를 거쳐 팀즈는 이제 화상회의 외에도 조직 관리, 전방위 원격교육 도구로도 널리 활용되는 중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8일 자체 협업 솔루션 팀즈와 M365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원 경험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비바'를 공개했다. △참여 △웰빙 △학습 △지식 등 분야에서 직원의 학습 및 성장을 돕는 솔루션이며 리더를 위한 인사이트 도출 기능도 제공된다. 기능에 따라 M365 및 팀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9일 원격 근무에 대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발표했다. 그 결과 원격 협업이 비대면 협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뇌에 더 많은 피로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결과에 대응하고 비대면 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팀즈 신규 기능도 함께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13쌍의 업무 파트너를 대상으로 유사 업무에 대한 대면/비대면 협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뇌파 변화에 따른 결과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격 협업은 상대방과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에 있음으로서 발생하는 집중력 저하,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업 10곳 중 3곳이 재택근무를 시행한 가운데, 기업과 직원 간 ‘온도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은 출근 시간 없이 일하면서 업무 만족도가 컸다고 밝혔지만, 반대로 기업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원격근무를 지속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이후 업무방식 변화 실태조사’ 리포트를 30일 공개했다.국내 기업 300여 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를 시행한 곳은 34.3%였다. 이는 코로나19 전보다 4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