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 원격제어 크레인 기반 스마트항만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항만 생산성과 근로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전국 항만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12일 LG유플러스는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 전라남도청과 여수광양항에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항만은 LG유플러스가 2019년 5G 상용화 당시부터 준비한 5G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올해 부산항 신감만부두에 5G 원격제어 크레인 2대를 시범 도입한 바 있는데, 이를 여수광양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전남도청이
LG유플러스의 드론 기반 AI(인공지능) 화재감지 서비스 'U+스마트드론'이 2일 국제공인시험기관 '방재시험연구원'에서 99.9%의 화재검출률을 검증받았다. 드론이 화재를 찾아내는 기기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U+스마트드론은 기체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장거리 원격 관제와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5G·LTE 통신을 지원하므로 일반 드론과 달리 제어 거리에 제한이 없다. 촬영되는 영상도 자체 저장소가 아닌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PC, 모바일 기기에서도 실시간 다중 시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 부산시 신감만부두, 25m 높이의 대형 크레인이 마치 '인형뽑기'를 하듯 컨테이너를 들어 올려 대기 중인 수송 차량에 안착시켰다. TV 뉴스에서도 종종 보는 장면이지만 뭔가 이상하다. 크레인은 바삐 움직이는데 조종사가 있어야 할 콘솔박스(조종석)는 텅 빈 모습. 인간 기사를 대체할 인공지능(AI)이라도 탑재된 걸까?답은 '아직 아니오'다. 언젠가 AI가 크레인을 조종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정밀한 조작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의사소통이 중요한 크레인 작업은 아직 AI로 온전히 대체하기 어렵다. 대신 스스로 움직인 것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자체 개발한 5G 표준규격 기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통신 기술로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팩토리 제어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스마트팩토리의 특징은 공급자 중심의 대량 생산이 아닌, 다양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그만큼 공정 중간에 생산라인을 재조정하는 등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이때 공장 내 이동형 로봇의 임무는 생산라인의 다변화된 공정을 돕거나, 패널과 컨트롤러를 이용해 생산라인을 변경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이를 위해 주로 유선 통신을 이
LG유플러스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세종시 생활권 조성 현장에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한다고 8월29일 밝혔다. 5G 기반으로 중장비를 원격 제어하고 드론으로 측량하는 등 건설 현장을 원격화·자동화해 건설 현장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식이다.양사는 세종 5-1 생활권 83만평에 이르는 국가 지정 스마트시티 건설 지역에 전용 5G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5G 중장비 원격 제어 ▲드론을 활용한 측량 및 공정관리 ▲지능형 CCTV 및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한 안전 관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세종 5-1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