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을 혁신기업 생태계 정보와 IT업계 이슈를 소개합니다.줌인터넷 2022년 3분기 실적지표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은 손실로 돌아섰습니다.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광고 매출마저 감소했죠. 설상가상으로 올해 4월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프로젝트 바닐라'의 손실 여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핀테크 비즈니스로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줌인터넷은 이달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당신을 추적하지만 우린 아니다(Google tracks you. We don’t).” 개인정보보호를 기치로 내건 미국 검색엔진 덕덕고(DuckDuckGo)가 데스크톱 앱을 출시한다. 21일(현지시간) 덕덕고는 블로그를 통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일상적인 검색 앱이다. 데스크톱용 덕덕고는 새로운 일상 브라우징 앱이 될 준비가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매사추세츠공과대(MIT) 출신 가브리엘 와인버그가 2008년 창업한 덕덕고는 이용자의 브라우저·검색기록·IP 주소 등을 추적하지 않는 검색엔진을 내세우면서 인지도를 얻었
네이버가 구글 ‘크롬’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방위적인 ‘틈새전략’으로 3년 안에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웨일’을 1위로 만들겠다는 포부다.웨일 서비스를 이끄는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밋업에서 이 같은 목표를 밝히고 “운영체제(OS)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자들과 겨뤄 브라우저 시장의 판도를 뒤집는 건 어려운 도전”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네이버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도전해 브라우저 시장에서 웨일의 존재감을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크롬과의 차이점은 ‘편의성’웨일은 네이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캠페인은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구형 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SNS 영상 공유 ▲편리한 인터넷 생활 브이로그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KISA는 “구형 웹 브라우저(익스플로러 10 이하 등)는 HTML5 표준 웹 서비스를 시용하지 못할뿐 아니라 보안이 취약해 해킹 등에 노출에 쉽게 노출된다”며 “플러그인 설치 없이 인증과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캠페인 참여 누
"웹브라우저를 바꾸면 노트북을 더 오래 쓸 수 있어요"웹브라우저 개발사의 ‘배터리 사용시간 증대’ 경쟁이 치열하다. 1위 업체인 구글 크롬이 사용시간 증대를 위한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으며, 뒤를 쫓는 업체들도 각기 크롬 대비 장점을 강조하고 나섰다.윈도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인 더 윈도우즈 클럽은 크롬의 업데이트로 노트북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최대 2시간 연장될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기사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자바스크립트 타이머 웨이크업을 분당 1회로 제한하는 시제품을 실험했다. 이러한 자바스크립트 타이머 조절을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웹브라우저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근 보안을 강화한 새로운 베타 버전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 는 최근 삼성전자가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검색엔진 '덕덕고' 지원을 포함한 새로운 '삼성 인터넷'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고 을 인용해 4월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베타버전의 특징은 사용자 데이터를 회사가 추적하지 않는다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 사생활 보호를 통해 서비스 업체의 '데이터 훔쳐보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근 모바
세계 데스크콥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Edge)가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월 5일(현지시간) 는 시장조사업체 넷마켓셰어가 2020년 3월 기준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넷마켓셰어에 따르면 엣지는 3월 데스크톱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7.59% 점유율로 파이어폭스(7.19%)를 0.4%포인트 차이로 제쳤다.지난해 같은 기간(2019년 3월) 파이어폭스가 9.27%, 엣지가 5.20%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가 일어난 셈이다.넷마켓셰어는 엣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이 개발한 크로미움 기반으로 선보인 엣지 웹브라우저에 사용자들이 여러 기기들에 걸쳐 확장기능(extension)을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을 조만간 지원한다는 소식이다.2월17일(현지시간) 지디넷의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기자 마리 조 폴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엣지 카나리아 테스트(Canary test) 사용자들을 상대로 확장 기능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공유했다.카나리아 테스트는 소스코드를 살짝 변경한 소프트웨어을 소규모 사용자들을 상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보도에 따르면 확장기능 동기화는
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중순 구글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브라우저 기술인 크로미움을 활용한 새 웹브라우저 엣지를 공식 발표했다. 1년전 크로미움 기반으로 브라우저를 바꾸겠다고 밝힌지 1년여만에 공식 제품을 내놨다.크로미움 기반 엣지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 대비 속도는 빠르면서 배터리는 덜 잡아먹는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크롬 브라우저 보다 48% 빠르다는 주장도 내놨다.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달도 안돼 엣지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는 등 브라우저 명가로서의 명예회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성능을 앞세운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