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이하 스카이라이프)가 2022년 사상 첫 연매출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의 주요 통신·광고 사업을 합친 플랫폼 부문과 지난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대변되는 콘텐츠 사업 부문의 수익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덕분이다. 스카이라이프는 2022년 연결기준 연간 영업수익(매출) 1조342억원, 영업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이 3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회사의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에비타(EBITDA)는 1859억원으로 15.2% 증가
시간이 없다면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5년간 큰 실적 변동없이 완만한 성장세만 유지했습니다.그러나 지난해 현대HCN(현재 HCN) 인수, 결합상품 판매 증가, 오리지널 콘텐츠 성공으로 반등 조짐이 생겨났죠.올해는 매출 1조원 클럽 가입도 기대되지만 장기적 성장에 필요한 발판을 미리 더 준비할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국내 유일의 위성방송사업자'. 오랫동안 KT스카이라이프를 상징해온 단어입니다. 위성방송이 꼭 필요한 난시청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그리고 '통신 인프라'라는 안정적인 사업 속성상 KT스카이라이프는 긴 시간 성장세를 유지
KT스카이라이프가 HCN 인수 효과로 지난해 4분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KT스카이라이프는 7일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 2428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6%, 62.8% 증가했다.이같은 실적 개선은 HCN 인수로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9월 HCN 인수를 마무리하며 TV가입자 511만명(위성방송 384만, 케이블 127만)과 인터넷 가입자 54만명, 알뜰폰(MVNO) 가입자 12만명을 추가로 확보했다.4분기 매출 2428억원 중
지난해 국내 방송시장에서 IPTV 사업자 매출은 증가한 반면 케이블TV(SO,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매출은 감소했다. 특히 SO는 매출 가운데 수신료 비중이 지속 감소해 2020년도 홈쇼핑 송출 수수료 비중이 수신료 비중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7일 국내 모든 방송사업자(연매출 1억원 이상)를 대상으로 △매출 △가입자 △투자액 △종사자 등을 조사한 국가승인 통계 '2021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0년 국내 방송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 1
KT의 위성방송 전문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TV 업체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한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7일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신청한 주식취득·소유 인가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건에 대해 조건을 부과해 인가·변경승인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13일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1월6일 주식취득·소유 인가(전기통신사업법)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방송법)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자문단(통신분야)의 자문 및 심사위원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에서도 넷플릭스를 볼 수 있게 된다.KT스카이라이프는 2일 넷플릭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7월 내 넷플릭스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넷플릭스는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의 최신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홈메뉴를 통해 별도 미러링 등의 절차 없이 TV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리모콘으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넷플릭스에 가입할 수 있다. 넷플릭스 이용요금은 KT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함께 청구된다. 김
국내 종합유선방송(이하 SO), 위성방송,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이하 IPTV) 가입자의 80% 이상이 대기업 계열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PTV와 SO 사이 격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기준 국내 유료방송 사업자별 점유율은 ①KT 787만2660명(22.76%) ② SK브로드밴드(IPTV) 554만6012명(16.04%), ③LG유플러스 483만6258명(13.98%) ④L
KT스카이라이프가 홈솔루션 사업의 재정비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11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1562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 17.6% 각각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7% 줄어든 154억원이다.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홈솔루션 사업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업을 일시 중단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홈솔루션 사업의 일시 중단으로 전체 실적은 악화됐지만 위성방송과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며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위성방송으로 쓰이는 주파수는 5G용으로 이용을 전환해 급증하는 미래 수요에 대응한다. 차세대 와이파이용 주파수 확보를 위해 행정 조치도 검토한다.주파수 대역정비 예보제는 기존 주파수를 정비하고 신규 주파수 후보대역을 발굴해 대역정비 시기·이용자 조치사항 등을 사전 공지하는 제도다.주파수 이용효율 개선 평가는 △신규 서비스(이통·위성·항공 등) 수요 정도와 △주파수 공급 가능성 관점으로 구분된다. 이를 통해 주파수 대역별 이용효율 개선 방향을 도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