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제8기 정기 주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관 일부 변경을 승인했다. 또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도 처리했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호조로 분기 최고 실적을 낸 카카오뱅크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잔금을 빌려주는 '집단대출'까지 도전한다. 시공사의 연대보증과 후취담보(주택준공 시 1순위 근저당권 설정)를 기반으로 한꺼번에 큰 실적을 낼 수 있는 상품이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어떻게 집단대출을 취급할지 방법론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은 5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늘었다. 이 중 이자수익이 같은 기간 70.9% 증가한 4515억원을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1364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최애적금'이 출시 첫 날부터 케이팝 팬들의 교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SNS인 트위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입금 목적을 타이핑하지 않고도 입력할 수 있고, 움짤(움직이는 사진)을 적금 커버사진으로 지정할 수 있는 등 '덕질'에 대한 깊은 조예를 바탕으로 한 상품 설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카카오뱅크는 18일 팬덤 기반 서비스 '최애적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의 신규 수신 상품인 기록통장의 첫 번째 서비스인 최애적금은 고객이 최애와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저축하고 기록을 남
카카오뱅크가 정관 제 23조에 따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29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카카오뱅크 정기주주총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12 지하2층에서 진행하며 지난해 △사업연도 영업보고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무수익여신 증감 현황 △기부금 운영 현황 △사업연도 주주(또는 임원)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내역 △이사회 및 이사회내 위원회와 사외이사 활동에 대한 평가 결과 등의 의안을 다룰 예정이다.주요 결의사항으로는 윤호영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1명, 기타비상무이사 1
'플랫폼'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를 떠받쳐온 카카오뱅크가 2만원선을 깨고 역대 최저가를 갈아치우자 결국 물리적인 주가부양책을 쓰겠다는 비상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7일 주주들과 사내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22년 회계결산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법규상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주주환원정책 실행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의 성과평가 항목(KPI)에 카카오뱅크 주가에 기반한 평가 비중을 상향 조정하는 등 주가 관리가 경
"당사는 보고서 작성기준일 현재 해당사항이 없습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달 16일 공시한 반기보고서 내 '신규 사업의 내용과 전망에 관한 사항' 항목에 이 같이 기재했다. 투자자들에게 알릴 신규 사업이 "없다"는 부분을 보면 카카오뱅크의 성장성이 평가절하받는 현 상황이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오히려 카카오뱅크보다 혁신 의지가 더 돋보이는 건 시중은행이다. 신한은행은 같은 날 반기보고서의 '신규사업 추진 현황' 항목에 "KT, 넥슨, GS 등과의 메가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관점으로 본업을 재해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가 2000만에 육박했다. 청소년 대상 금융 서비스 '미니(mini)'가 고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높은 충성도를 증명하는 가입 행태도 주목할 만하다.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만 14세 미니카드 발급 고객 중, 생일 경과 30일 이내에 발급하는 고객 비중이 지난해 12월 48.1%에서 올 6월 53.0%로 상승했다.특히 만 14세가 되는 생일에 미니에 가입하는 10대 중 50.5%가 생일이 되는 밤 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미니에 가입했다. 콘서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포도알(좌석)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가상자산 거래소와 제휴해 실명계좌를 내줄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자금세탁과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실명계좌를 발급한 은행이 책임을 지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부분이 가상자산거래소 제휴에 있어 은행의 주요 리스크인데, 카카오뱅크는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다.3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에서 "여수신 상품 개발과 운영을 해오면서 자금세탁, 보안,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등 다양한 역량과 경험을 쌓고 있다"며 "카카오뱅크 자체 상품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제
마이데이터 사업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던 카카오뱅크의 잠행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의 선두업체인 카카오뱅크의 침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초까지 카카오뱅크는 마이데이터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 바 있다. 지난 2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마이데이터 신청 시기를 묻는 질문에 “1차 신청 때는 직접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않아서 신청하지 못했지만 다가오는 2차 때는 예비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기업직썰]은 와 잡플래닛의 뉴스 서비스인 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밖에서 보이지 않는 기업의 깊은 속을 외형적 수치가 아닌 직원들이 매긴 솔직한 평점과 적나라한 리뷰를 통해 파헤쳐봅니다.카카오뱅크는 인터넷뱅킹 시장을 주도하며 가장 주목받는 은행으로 떠올랐다. 최근 들어 더욱 좋은 실적을 올리며 순항하는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으로 전년 동기(184억7300억원) 대비 152% 뛰어올랐다. 순이자이익은 1296억원, 비이자 부문의 순수수료 이익은 132억원이며 1분기 말
카카오뱅크가 지난 30일 판교오피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하고 2년 임기를 부여했다고 31일 밝혔다.윤호영 대표는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 TF장으로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다.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뱅크 이사회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오평섭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최수열 현 삼도회계법인 파트너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윤웅진 사외이사는 1년 연임한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