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단기차입금이 1000억원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11.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차입 목적은 유형자산 취득, 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이다.이노션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454억3650만원에서 1454억3650만원으로 늘어났다.
현대차그룹의 광고 계열사 이노션 대주주들이 무상증자에 따른 무상신주 취득을 완료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현대차 정몽구재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용우 이노션 대표 등이 해당된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들은 신주배정기준일인 지난달 30일 총 575만4778주의 무상신주를 취득했다. 이노션은 앞서 지난 10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요 이노션 대주주들의 보유 주식 수는 최대주주인 정 고문이 기존 353만9000주에서 707만800
'공간 마케팅'을 강조하는 이노션이 태국 방콕에서 라면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국의 라면 문화를 전파한다. 28일 이노션은 태국 방콕 쇼핑센터인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태국 MZ세대를 겨냥해 한국의 라면 문화를 선보이는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시작한 해당 팝업 스토어는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된다.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는 시암 디스커버리 3층에 위치한 약 105평의 대규모 공간에서 진행된다. 라면 브랜드 제품 약 7500개가 동시에 전시되며 다양한 레시피의 라면을 시식할 수 있다
이노션이 디지털 마케팅 업계의 '슈퍼 루키(뛰어난 기량이나 활약을 보여 주목을 받는 신인 선수)' 미디어렙사를 인수하며 디지털 역량 확충에 나섰다. 19일 이노션은 디지털 마케팅사 '디플랜360'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신영희 디플랜360 대표 체제를 유지한 채 이노션의 자회사 형태로 흡수합병되는 방식이다.디플랜360은 2019년 설립된 회사로, 미디어렙 역량이 핵심이다. 미디어렙사(Media Representative)란 국내 주요 방송사를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등 온라인 매체사의 광고 판매를 대행하는 기업을 말
이노션은 중간 배당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 차원에서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15일 공시했다.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이노션은 "분기배당 실시여부, 배당금액, 지급일정 등은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션이 동남아 시장 내 리테일 및 경험 공간 플랫폼 비즈니스의 추진을 본격화한다. 31일 이노션은 태국 리테일 그룹 '시암 피왓(Siam Piwat)'과 동남아시아 시장 내 신규 비즈니스 창출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션에 따르면 시암 피왓은 태국 최대 규모의 리테일 그룹으로 △시암 파라곤 △시암 센터 △시암 디스커버리 등 방콕의 번화가 지역 내 대형 백화점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일일 약 50만명, 연간 1억8000만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노션은 새롭게
사업을 지원하는 성격의 광고·마케팅 산업은 구조상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호황기에는 광고주들이 공격적으로 광고비 지출을 확대해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반면, 불황기에는 타 비용 대비 즉각적으로 감축이 가능한 광고비 예산부터 감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는 역성장이 눈에 띄는 1분기 실적을 톺아보며 향후 사업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광고 산업 또한 커진 가운데, 올해 1분기 많은 기업들의 역성장이 눈에 띈다. 전통적인 매체 기반의 종합대행사는 물론, 백단에서 디지털전환을
이노션이 영업이익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융수익이 증가해 주당순이익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1045원으로 46% 가량 증가했다.9일 이노션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1분기 매출총이익 1771억원, 영업이익 1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총이익은 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수치다. 연결당기순이익은 16.9% 증가한 237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6.6%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우호적인 환율 효과 및 계열 광고주 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국내서도 코나 등 신차와 모터쇼 등이 효과를 냈다.
이노션의 크리에이티브 자회사 D&G(David&Goliath)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본사에 이어 동부지역까지 지점을 확장한다. 회사는 이노션의 미국 사업을 확대하는 와중, 새로운 고객사와 함께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를 바탕에 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광고종합대행사 이노션은 미국 시장 신규 개척 및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크리에이티브 자회사 D&G의 브루클린 지점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1999년에 설립된 D&G는 데이비드 안젤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160여명의 임직원들로 이뤄
현대차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지난해 4분기, 카타르 월드컵 수혜를 중심으로 예견된 호실적을 내놨다. 올해 국내외 경기 불안정에 따라 광고 업계 또한 침체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노션은 현대차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성장폭을 유지한다는 목표다.7일 이노션에 따르면 매출총이익은 765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359억원으로 각각 14.4%, 0.9% 늘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총이익 2304억원, 영업이익이 495억원으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캠페인 물량 증가 및 계열
현대자동차그룹 광고대행 계열사 '이노션'의 계열사 의존도가 70% 수준에 달하며, 대규모 전시회 등 빅 이벤트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노션이 비계열사 물량을 늘려 계열사 의존도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의 신사업 계획이 현대기아차에 집중돼 가시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이노션에 따르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다. 계열 광고주 신차 및 부산모터쇼 등 광고 대행 물량이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인건비 증가를 상쇄하지 못했다.누적으로 보면 인건비는 977억원으로 전년
국내 광고대행업계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제일기획'과 '이노션'이 최근 디지털 부문 사업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광고업계에서는 디지털 광고 비중을 높인 기업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일기획에 밀려 만년 2위 자리에 머물고 있는 이노션이 격차를 좁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9일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따르면, FSN과 디블렌트가 광고대행사 종합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조사가 업계 1·2위인 제일기획과 이노션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FSN과 디블렌트의 경우, 디지털
계열 광고주 신차 및 부산모터쇼 등 광고 대행 물량 증가와 강달러 현상에 따라 이노션의 3분기 매출은 증가했으나 인건비 증가로 영업익은 감소했다. 이노션은 3분기 연결기준 3분기 매출총이익은 19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36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38억원으로 환율 효과에 따라 12.3% 증가했다.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 기준으로 비계열사 의존 비중은 32% 수준이다. 국내외로 계열 광고주 대행 물량이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우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의미있는 공시를 소개·분석합니다.공시 요약오늘 소개할 공시는 지난 8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사인 이노션이 발표한 '현금ㆍ현물배당결정'입니다.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시가배당율은 1%, 배당금총액은 90억원입니다. 눈에 띄는 점은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당배당금(DPS)과 배당금총액의 규모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소액주주에 대한 인심이 좋아서일까요?"순이익 고려해 배당 규모 결정"…이노션의 착한 거짓말?이노션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9억원으로 전년 동기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IT(정보통신) 기술 발달로 온갖 산업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일견 관련 없을 것 같은 광고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 변화의 폭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정보의 소비가 주로 디지털로 이뤄지다 보니 광고 역시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