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주소는 우리가 일평생 사용하는 정보임에도 구조적으로 그리 친절한 데이터는 아니다. 문자와 숫자가 길게 뒤섞여 암기하기 어려우며, 위치가 고스란히 드러나 타인에게 노출 시 부담이 적지 않다. 게다가 이사 후에는 기존 주소를 일일이 갱신해야 하는 서비스도 한둘이 아니다.인포씨드가 개발한 ‘지오닉(geo.nick)’은 이같은 문제들을 단 ‘세 단어’로 해결한 플랫폼이다. 지오닉상에선 지구 어디든, 가령 태평양 한복판도 ‘넓은.바다.고래’ 같은 짧은 주소로 표
블록체인으로 개인정보 중 하나인 집 주소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길이 열린다.블록체인 프로젝트 보라(BORA) 개발사인 웨이투빗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LX 주소혁신 플랫폼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과제는 웨이투빗과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 그리고 서원대학교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목표는 개인정보인 주소의 노출, 관리, 변경, 배포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하는 것이다.블록체인 기반 주소혁신 플랫폼은 기존 주소를 ‘행복한.우리.집’과 같은 3개의 고유명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을 개발한 스타트업 인포씨드(Infoseed)가 위치정보 사진 앱 지오픽(geo.pic)’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가로세로 1m 수준의 정밀한 위치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오픽은 원하는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해당 장소가 지도상에 1m x 1m 수준의 위치로 표현돼 주소명과 함께 QR코드로 생성된다. 이는 인포씨드가 전 세계 지도를 가로세로 1m 격자형 구획으로 구분하고 각 블록에 대한 고유의 주소를 부여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일반적인 GPS 측위 등과는 방식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