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고착화된 멤버십 구조에 개인화 요소를 확대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할인 중심, 제휴처 중복 등 비슷했던 멤버십 구성이 다채로워지고 포인트도 지급보다 활용을 유도하는 형태로 변모할 전망이다. 또 업계 선두인 SKT가 최근 대규모 멤버십 개편을 단행한 만큼 향후 업체 간 추가 경쟁도 예상된다. 이통 3사의 멤버십은 과거부터 폭넓은 사용처, 혜택으로 인기를 끌었다. 보통 기업이 제공하는 포인트는 해당 기업 내 제품 구매, 서비스 이용으로 사용처가 제한된 경우가 많다. 반면 이통사 포인트는
패스(PASS) QR 출입증을 이용하면 SK텔레콤이 인당 일일 최대 50원 상당을 사회에 기부한다.SKT는 오는 25일까지 패스 QR 출입증 이용이 기부로 이어지는 '행복크레딧' 5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돕는 고객에게 행복크레딧을 적립해주고 적립된 크레딧만큼 SKT가 사회공헌사업에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는 이용자가 패스 앱 QR 출입증 이용 시 1일 1회 10크레딧(10원 상당)을 적립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1일 5회까지 적립 한도를 상향해 최대 50 크레딧 적립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