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HPSP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사실무근”이라고 16일 해명 공시했다. 앞서 전날(15일) 한 매체는 HPSP가 매각 작업을 위해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반도체 중고장비 플랫폼 기업 서플러스글로벌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조직 개편에 나섰다.서플러스글로벌은 ‘장비기술팀’을 신설하고 임원 승진 1명, 외부 임원 영입 2명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경영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이다.먼저 서플러스글로벌은 기술개발과 고객지원 강화를 위해 장비기술팀을 새롭게 신설했다. 반도체 중고 장비의 기술적인 고객 솔루션을 확장하고, 최고 수준의 장비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을 조직해 고객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의미있는 공시를 소개·분석합니다.2022년 하반기 시작된 반도체 겨울에도 HPSP가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파운드리(위탁생산) 고객사의 투자 증가와 메모리 반도체로의 수익성 다각화입니다.HPSP는 전공정 반도체 장비 회사로, 어닐링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연구·개발 및 판매합니다. 어닐링이란 반도체 소자 제조 공정에서 계면의 결함을 제거하는 공정을 말합니다.HPSP는 이중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개발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HPSP의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는 450℃ 이하의 온도
한미반도체가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에이치피에스피(HPSP) 주식 5만1777주(12.50%)를 375억원에 양수한다. 한미반도체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오는 21일 거래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HPSP는 2017년 3월 설립됐고 2017년 4월 풍산그룹 자회사인 풍산마이크로텍의 장비사업 부문을 인수했다.HPSP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다. 전공정은 웨이퍼 제조, 산화, 포토, 식각, 증착, 금속배선 등을 의미한다. 반면 한미반도체는 테스트, 패키징 장비 제조에 주력하는 후공정 장비업체다. 이번 지분 투자로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