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4일 'U+희망도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만6000페이지 분량의 시각장애인용 e북(전자책)을 제작했다. 이는 장애인 지원단체가 추산한 인당 연간 e북 이용량 기준, 한 사람이 24년간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간 점자 콘텐츠 부족으로 독서 접근성이 낮았던 이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점자는 특정한 패턴의 돌기로 변환된 글자다. 훈련을 받으면 이를 손끝의 감각으로 읽어낼 수 있다. 과거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종이 형태의 점자 도서가 있었다면 요즘은 책 내용을 전자 점자파일로 만들고 이를 점자 단말기로 읽을
LG유플러스가 4일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CS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제작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고객 참여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이 참여한다.LG유플러스는 CSR 캠페인을 위해 '아이들나라 책 읽어 주는 TV' 점자 패키지와 리모콘 버튼 모양에 맞춘 점자 스티커를 별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점자 패키지에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과 최숙희 작가의 '너는 기적이야' 등 인기 도서 142권이 포함됐다. 시각장애인 고객은 오는 8일부터 고객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