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이용하는 Z세대(만 18세부터 29세) 유권자들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정책 공약 분야로 ‘젠더’를 꼽았다.25일 트위터코리아 홍보대행사 이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 트위터 이용자 720명 가운데 25.6%가 여성·가족 등 젠더 정책에 관심을 보였다. 조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29세 유권자 남녀 2101명을 대상으로 선거 이슈 관련 SNS(소셜미디어) 이용 행태 등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2101명 가운데 트위터 이용자
“뉴 스페이스 시대,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도 ‘반도체’처럼 접근해야합니다. 우리나라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삼성전자 신념에 국가적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죠. 우주산업의 성공 여부 역시 여기에 달려있는데, 대선 후보들 사이에선 과학기술 정책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요.”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양향자 국회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은 잘 벼린 칼과 같았다. 스스로를 ‘정치인’이라고 소개한 양 의원은 인터뷰 내내 포근한 태도로 대화를 이어갔지만, 과학기술 정책을 설명할 때만큼은 말투도 단
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먹통이 된 제품의 수리를 거부한 애플코리아가 역풍을 맞고 있다. 항의하는 사용자가 책임자 면담을 요청하자 “매니저가 미국인인데 영어 할 줄 아느냐”고 물은 애플코리아 측의 무책임한 대응이 알려진 뒤 누리꾼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고, 급기야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태다.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애플의 새 운영체제(OS) 업데이트로 인해 손상된 구형 기기 사용자들에 대해, 제조사가 기기를 원상 복구하거나 무상 수리할 것을 명령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맥북 프로 2014년형 13인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