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산하 네트워크 사업부 매각설이 제기됐다. 네트워크 사업부 매각설은 통신장비 세대 전환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일각에선 ‘뚜렷한 성과’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꼽는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19일 네트워크 사업 매각과 구조조정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회사측에 발송했다. 사측은 오늘 답변을 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사업부 매각설은 통신장비 세대 전환 때마다 등장하는 이슈다. 5G 상용화를 준비하던 2014~2018년에도 매각설이 터져 나왔다. 그때마다 삼성전자는 매각설을 반박하며 사업을 이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