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티어'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의 제레미 위어 회장이 25일 SK이노베이션의 최고경영층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의 핵심 경영층을 만나 니켈 등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주요 광물의 공급망(SCM)과 관련한 사업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SK그룹은 이날 제레미 위어 회장과 트라피구라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SK그룹 서린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배터리와 수소 등 '그린 에너지'를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어 트라피구라와의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마련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