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4월 한때 국내 거래소 기준으로 개당 8000만원을 호가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급락 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선 몇 달과 달리 하락세가 장기화 될 조짐도 보이는데요.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악재는 늘어난 반면, 이를 상쇄할 호재는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금융기관을 상대로 가상자산을 이용한 돈세탁 여부를 조사할 것'이란 내용의 트위터발 소문이 확산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아직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다소간 횡보세에 접어든 가운데 금융권 주요 인사들이 비트코인은 평가절하하고 CBDC(디지털 법정화폐)는 띄우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2일(현지시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주최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고 가치저장 수단으로 비효율적"이라며 "금과 비슷한 투기적 자산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디지털 금'이라 불리는 비트코인을 겨냥한 말입니다. 그는 이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요즘 온라인에서 '인플루언서(influencer)'란 용어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특정 분야에서 남보다 강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을 말하는데요. 지금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이들의 영향력이 특히 더 강한 편입니다.아직 세계적으로 평준화된 가상자산 관련 제도·법률이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의 말 한마디가 곧 시장의 현재나 미래를 정의하는 기준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관련 시장의 주목받는 인플루언서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