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기업들이 광고를 줄이며 제일기획의 2023년 실적도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제일기획은 디지털 및 해외 시장에서 새 수익원을 창출하며 4분기부터 반등을 점치고 있다. 제일기획은 2023년 연간 매출 4조1383억원, 영업이익 3075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2.71%, 영업이익은 1.25% 감소했다.다만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2023년 4분기 매출 1조1470억원, 영업이익 7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84%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9% 감소한 8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714억원으로 0.51% 줄었으며 순이익의 경우 653억원으로 6.37% 증가했다.다만 전 분기 대비해서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16%, 58.52%, 57.75% 늘었는데 이와 관련해 제일기획은 "광고업종의 계절적인 특수성을 감안해 2분기 실적은 전분기와의 비교보다는 전년동기 비교로 보시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외로 많은 호응을 얻은 제일기획의 '똑똑 캠페인'이 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홍기획의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이 젊은 세대에 맞는 환경 문제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칸의 주목을 받았다. 사회적 문제 '똑똑'하게 해결한다 26일 제일기획은 제일기획과 경찰청이 진행한 '똑똑(KNOCK KNOCK) 캠페인'이 2023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총 9개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70회를 맞은 칸 라이언
제일기획이 글로벌 대표 광고제인 북미의 '원쇼' 광고제와 유럽의 'D&AD 어워드'에서 연이어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수상작들은 사회 문제를 다룬 캠페인들로 수상이 더욱 뜻깊다는 평가다. 제일기획은 미국 뉴욕에서 발표된 '원쇼 2023 (The One Show)'에서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2개 등 총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의 '난독증 퀘스트(QUEST FOR DYSLEXIA)' 캠페인이 금상 등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어린이 난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사업을 지원하는 성격의 광고·마케팅 산업은 구조상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호황기에는 광고주들이 공격적으로 광고비 지출을 확대해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반면, 불황기에는 타 비용 대비 즉각적으로 감축이 가능한 광고비 예산부터 감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는 역성장이 눈에 띄는 1분기 실적을 톺아보며 향후 사업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광고 산업 또한 커진 가운데, 올해 1분기 많은 기업들의 역성장이 눈에 띈다. 전통적인 매체 기반의 종합대행사는 물론, 백단에서 디지털전환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 동맹군을 찾던 빅인사이트가 제일기획과 손잡았다.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을 시작으로 국내 마테크(마케팅+테크) 시장을 선점한 빅인사이트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있는 제일기획의 만남으로, 신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3일 빅인사이트는 제일기획의 싱가포르 법인(CHEIL SINGAPORE)과 커머스 마케팅 서비스 사업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빅인사이트는 자체 개발한 CRM 마케팅과 애드옵스(Ad-ops) 솔루션 빅인(Bigin)을 공급하는 회사다. 회사는 지난달 제일 싱가포르의
제일기획이 본격적인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며 국내 광고 업계의 역성장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제일기획도 해외 및 신사업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364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총이익은 소폭 올랐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8% 가량 감소한 수치다.제일기획의 1분기 매출총이익을 보면 국내 물량은 줄었고 해외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본사 기준 국내 물량은 지난
강우영 전(前) 삼성물산 부사장이 제일기획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제일기획은 16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제일기획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승인했다.강 부사장은 삼성물산 기획관리 팀장과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담당 임원(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제일기획 경영지원 실장(부사장)으로 근무 중이다. 제일기획은 강 부사장의 이사 선임과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사·감사 보수한도를 승인했다.
제일기획이 지난해 디지털과 해외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경제침체기에 따라 광고업계의 촉각이 곤두 선 가운데, 제일기획은 DTC(자사몰) 마케팅 등 디지털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해 올해 매출총이익을 전년 대비 5%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 4130억원, 영업이익 7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총이익은 13%,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총이익 1조5383억원, 영업이익 311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디지털 사
제일기획이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해외사업 전문가들을 승진시키며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12일 제일기획은 김종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 데 이어 부사장과 상무 등 총 3명의 승진 인사를 내놨다. 윤영석 부사장은 통찰력과 전략 마인드가 강점인 브랜드 전략 전문가로, 중남미 지역 비즈니스 안정화와 사업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상무 승진자도 해외사업에서 정평이 난 인물들이다. 정용화 상무의 경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마케팅 전문가로, 미국 달라스 지역의 성장과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 고도화에 기여한 것으로
제일기획이 김종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해 글로벌 지역 공략을 강화한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한 제일기획 내부 정책에 따라 유정근 사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8일 제일기획은 김종현 비즈니스 1부문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김종현 내정자는 제일기획 입사 후 인터넷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총괄, 디지털 부문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일기획은 김종현 내정자가 글로벌 비즈니스 전
북미 지역에서 인수합병(M&A) 대상을 찾던 제일기획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베팅했다.제일기획은 5일(미국 현지시간) 어데이셔스 스튜디오(Audacious Studios)가 보유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업부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거스트 유나이티드(August United)와 테일윈드(Tailwind), 두 개 사업부를 제일기획의 미국 자회사인 맥키니가 인수하는 방식이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미국에서만 41억달러(약 5조3136억원)로 추산된다
올해 국내 광고업계에는 '콘텐츠'가 화두가 됐다. 사회적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콘텐츠처럼 '공유'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캠페인들이 각광받았다. 브랜딩에 그쳤던 광고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제 29회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반영됐다. 올해 광고대상 수상자인 제일기획(경찰청·환경재단), 펜타클(부라보콘), 방구석연구소(LG유플러스·국가보훈처)의 캠페인을 살펴보면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을 콘텐츠처럼 공유한 캠페인이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
국내 광고대행업계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제일기획'과 '이노션'이 최근 디지털 부문 사업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광고업계에서는 디지털 광고 비중을 높인 기업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일기획에 밀려 만년 2위 자리에 머물고 있는 이노션이 격차를 좁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9일 한국광고총연합회가 발표한 '2022년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따르면, FSN과 디블렌트가 광고대행사 종합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조사가 업계 1·2위인 제일기획과 이노션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FSN과 디블렌트의 경우, 디지털
제일기획이 올 3분기 디지털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 계열사로 단단한 기반을 다진 제일기획은 디지털 사업 성장과 해외 고객사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26일 제일기획은 3분기 매출총이익 4020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와 33% 증가한 수치다. 제일기획은 올 3분기 들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000억원과 영업이익 900억원대를 동시에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지난 분기보다 소폭 하락한 8.26%를 기록
글로벌 종합 브랜드 에이전시를 표방하는 '아키타입컴퍼니'(BAT)가 광고영상 전문가를 영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BAT는 그로스 마케팅 분야에 이어 영상 캠페인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일 BAT는 "이문교 전 제일기획 상무를 크리에이티브 총괄 및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문교 부사장은 BAT에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활동하며, 기업 내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문교 부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명문사립대로 알려진 조치대학에서 관련 학문을 공부했다. 그는 제일기획에 입
디지털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는 제일기획이 리오프닝 효과와 더불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8일 제일기획은 올 2분기 매출총이익 3885억원과 영업이익 8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누계 기준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7234억원과 14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23%와 30%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올 상반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제일기획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배경으로 '디지털 중심 사업 확대'
제일기획이 환경재단,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과 휴가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씨낵(SEANACK)'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오는 23일 양양을 시작으로 경포와 주문진 해수욕장에서 열린다.씨낵은 바다(Sea)와 과자(Snack)을 합친 합성어로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맛있는 방법'이라는 의미다. 캠페인은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개념으로 볼 수 있다.캠페인을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사회적 거
제일기획은 NFT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스마스(SMATh)와 NFT 기반의 IP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스마스는 한국, 미국, 독일 등 국내외에서 3D디자인, 무대미술, 파인 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이 모여 2020년 결성한 NFT 전문 아티스트 팀이다. 이들은 스마스 활동과 별개로 삼성전자, 샤넬,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 등 유명 기업 및 기관의 다양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스마스 팀으로 뭉쳐서는 순수 미술과3D 기술을 접목한 독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가 삼성전자에게 악재로 작용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애플이 LG전자 유통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아이폰 판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삼성전자가 비상에 걸렸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 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