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를 이끌어온 남궁훈 각자대표가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카카오의 미래전략추진실로 알려진 '미래이니셔티브센터'를 이끌게 된 만큼 김범수 의장과 함께 카카오 공동체가 펼칠 미래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10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남궁훈 각자대표가 카카오게임즈에서 사임하는 한편 조계현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한상우 CSO를 수석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남궁훈 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를 떠나는 대신, 카카오 공동체를 위한 업무에 돌입한다. 지난 1일 카카오 미래이니셔티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리더십 개편에 나선다. 국내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한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시장을 보다 전문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북미·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각각 경영할 계획이다.28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 방향을 개편한다. 현재 남궁훈·조계현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권역별 경영 전문화 정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남궁훈 대표는 기존에 담당하던 '경영 및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