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운영사 메타가 이용자의 개인 주거 정보를 자사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에 따르면 메타는 개인 주거 정보의 게시를 금지할 예정이다. 이를 시행하기 위한 규정 강화를 올해 내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대중에게 이미 공개된 주소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게재할 수 있다는 예외를 적용했는데 앞으로는 이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메타는 "거주지 공개가 언론·시민 활동가 등 기타 공공 담론에 필요할 수 있지만 당사자의 동의 없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주소는 우리가 일평생 사용하는 정보임에도 구조적으로 그리 친절한 데이터는 아니다. 문자와 숫자가 길게 뒤섞여 암기하기 어려우며, 위치가 고스란히 드러나 타인에게 노출 시 부담이 적지 않다. 게다가 이사 후에는 기존 주소를 일일이 갱신해야 하는 서비스도 한둘이 아니다.인포씨드가 개발한 ‘지오닉(geo.nick)’은 이같은 문제들을 단 ‘세 단어’로 해결한 플랫폼이다. 지오닉상에선 지구 어디든, 가령 태평양 한복판도 ‘넓은.바다.고래’ 같은 짧은 주소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