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좋을 혁신기업 생태계 정보와 IT업계 이슈를 소개합니다.줌인터넷 2022년 3분기 실적지표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은 손실로 돌아섰습니다.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광고 매출마저 감소했죠. 설상가상으로 올해 4월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프로젝트 바닐라'의 손실 여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회사는 핀테크 비즈니스로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성공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줌인터넷은 이달 14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서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웨어(SW)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올 3분기 호실적을 낸 것은 인공지능(AI) 핀테크(금융기술)를 장착한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성과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이스트소프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26억8600만원, 영업이익 24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4%, 52.0%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분기 실적 기준 역대 최대치다.3분기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스트소프트는 올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22.5% 증가하면서 성장세
소프트웨어(SW)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전 직원 대상으로 연봉을 인상하는 내용을 담아 새로운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 추석 연휴 이후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IT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하면서 인력유출 우려가 높아지자 방어전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스트소프트는 전 직원 대상으로 연봉을 일괄 400만원 인상하고 평균 1000만원 규모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직급과 직책에 차등 없이 전 직원 대상으로 연봉을 인상하며, 내달부터 연봉 인상분이 반영된 급여를 지급한다는 설명이다. 스톡옵션은 오는 20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과 KB증권의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가 21일 모바일 주식거래 앱(이하 MTS) '바닐라'를 출시했다. 프로젝트바닐라는 줌인터넷이 보유한 인공지능(AI)·검색 기술·데이터, KB증권의 금융 노하우 등을 결합해 바닐라를 탄생시켰다.프로젝트바닐라는 기존 MTS보다 쉽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을 바닐라의 특징으로 꼽았다. 바닐라는 복잡한 카테고리 수를 줄여 관심종목과 개인 자산 현황 등 투자자들이 가장 자주 찾는 메뉴와 주식매매에 꼭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간편한 가입 및 계좌 개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이 기존 포털 중심에서 테크핀(기술과 금융의 합성어)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줌인터넷이 KB증권과 함께 설립한 테크핀 합작 회사 '프로젝트 바닐라'는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할 계획이다. MTS는 스마트폰에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 증권거래 앱으로 기존 증권사들도 시장에 선보였다. 프로젝트 바닐라의 MTS는 기존 증권사의 MTS에 비해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프로젝트바닐라의 MTS에는 인공지능(AI)
검색포털 줌닷컴 운영사 '줌인터넷'이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성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1980년생인 이성현 대표이사는 두나무에서 핀테크 사업 총괄을 역임하고 '증권플러스 비상장' 사업을 성공시키며 금융 전략과 사업 실행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티뱅크,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등 글로벌 금융사와 컨설팅 기업을 두루 거친 금융 전략 전문가이기도 하다.줌인터넷은 이 신임대표 체제 아래 기존 포털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과 프로젝트바닐라를 아우른 테크핀 플랫폼 기
중소 포털 줌닷컴을 운영하는 줌인터넷이 올해 검색 포털을 뛰어 넘어 동영상 플랫폼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투입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앞세워 찾아가는 플랫폼, 이른바 '플랫폼 인 플랫폼'(Platform in Platform: PIP)를 화두로 던져 눈길을 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가 직접 총대를 매고 PIP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김 대표에 따르면 PIP는 사용자들이 플랫폼으로 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있는 곳에 플랫폼이 찾아가는 개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우승 대표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