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 4곳 중 1곳은 영업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기업 영업적자 비중이 10.7%였던 데 비해 그 비율이 훨씬 높다. 전체 상장 중견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1%나 줄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1일 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2023년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713개사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CEO스코어에 따르면 713개사 가운데 181곳(25.4%)은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적자 기업 수는 지난해 1분기 144곳(20.2%) 대비 37곳(5.2%포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의 연봉은 오르는 추세이나, 중소기업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는 요청으로 국내기업 6591개사 대상의 ‘2019~2021 기업 규모별 연봉 현황’을 조사해 5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블라인드에 가입한 직장인의 연봉을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중위값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자료 수집 기간은 블라인드에 연봉 자료가 최초 등록된 2019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다.1000인 이상 기업 제외하면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