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SNS, TV 예능 등을 통해 ‘한복 훔치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른바 '한복의 동북공정'이다.지난 5일 중국 SNS 웨이보에는 46만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비디오 블로거가 ‘한복은 한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조회 수 730만 회를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영상 게시자는 한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한복 챌린지’ 그림을 보여주면서 “중국 명 대의 관복과 완전히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조 이성계가 입은 곤룡포와 명 태조 주원장의 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