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조명해봅니다.주소는 우리가 일평생 사용하는 정보임에도 구조적으로 그리 친절한 데이터는 아니다. 문자와 숫자가 길게 뒤섞여 암기하기 어려우며, 위치가 고스란히 드러나 타인에게 노출 시 부담이 적지 않다. 게다가 이사 후에는 기존 주소를 일일이 갱신해야 하는 서비스도 한둘이 아니다.인포씨드가 개발한 ‘지오닉(geo.nick)’은 이같은 문제들을 단 ‘세 단어’로 해결한 플랫폼이다. 지오닉상에선 지구 어디든, 가령 태평양 한복판도 ‘넓은.바다.고래’ 같은 짧은 주소로 표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을 개발한 스타트업 인포씨드(Infoseed)가 위치정보 사진 앱 지오픽(geo.pic)’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가로세로 1m 수준의 정밀한 위치기록을 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오픽은 원하는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해당 장소가 지도상에 1m x 1m 수준의 위치로 표현돼 주소명과 함께 QR코드로 생성된다. 이는 인포씨드가 전 세계 지도를 가로세로 1m 격자형 구획으로 구분하고 각 블록에 대한 고유의 주소를 부여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일반적인 GPS 측위 등과는 방식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