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5G 28기가헤르츠(㎓) 할당을 취소하면서 한시적으로 운영돼왔던 지하철 5G 28㎓ 와이파이 서비스가 중단됐다. 정부는 이음5G(5G특화망)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당공고를 개정했지만 이통3사가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지하철 와이파이 사업이 수익성도 나지 않을뿐더러 공고 수정에 따른 장비 교체도 필요하기 때문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달 1일부터 이통3사가 28㎓를 백홀로 활용하는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음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제공할 수 있
미국 뉴욕시가 향후 10년에 걸쳐 지하철 내 무선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에 따르면 뉴욕시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약 672㎞에 달하는 뉴욕 지하철 전 구간에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여기에는 지하철 지상 구간 중 191개 역에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전 구간에 통신망을 구축하기까지는 10년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각 구간 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즉시 개통될 예정이다.현재 뉴욕 지하철역 일부 승강장에서는 통화 및 데
28GHz 5G 주파수를 활용한 고속 와이파이 서비스가 연말 수도권 지하철에서 개시된다. 대상 노선은 2, 5~8호선이며 정부와 이동통신 3사는 하반기까지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설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8GHz 5G 지하철 와이파이는 알뜰폰을 포함해 이동통신사 구분 없이 쓸 수 있다.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제2 차관은 16일 오전 0시 30분, 5G 28GHz 기지국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을 방문해 현장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독려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8GHz 5
기존 와이파이보다 최대 5배 빠른 '와이파이 6E'의 지하철 내 사용 경험이 한층 개선된다. 정부는 최근 5G 28GHz 와이파이 실증 실험을 비롯해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지하철 와이파이 6E용 6GHz 주파수 출력 기준 상향안을 확정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와이파이 6E는 6GHz 대역(5925∼7125MHz) 기반의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하철 내 와이파이 6E 대역폭 1200MHz 중 500MHz 폭에
"여기 보시면 5G 28GHz 와이파이 속도는 845Mbps, 기존 LTE 5GHz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 정도가 나오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28일 오후 신설동역을 향해 달리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안, 기존 'LTE+WiFi 4/5' 지하철 와이파이와 '5G+WiFi 6E'를 적용한 와이파이의 속도 차이를 검증해보는 시연회가 열렸다. 그동안 28GHz 주파수 대역 5G의 활용처를 고민하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SKT·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추진 중인 지하철 와이파이 개선
이제 지하철이 붐비는 시간대에 '어림짐작'하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게 탄 칸을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또 이를 통해 특정 칸에만 사람이 쏠리는 문제가 줄고 역사에 접근하는 차량 중 더 쾌적한 지하철을 골라 탈 수도 있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 지하철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한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우선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된다.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T의 T-WiFi 정보, 티맵
LG유플러스, 하이트론씨스템즈 컨소시엄이 2022년 상반기까지 서울 지하철 8호선에 스마트 역사(Smart Station)를 구축한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이 지능형 CCTV와 3D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역사 내 각종 사고 대응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21일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에 스마트 역사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역사에 가상공간에 실제처럼 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 입체형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레이더, 딥러닝 기반 지능형 CCTV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