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봅니다.‘핏펫(FitPet)’은 2017년 설립된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88억원인데요.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들 가운데선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금액입니다. 가장 최근엔 2021년 6월 70억원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미래에셋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유치하며 총 230억원 규모로 시리즈B 투자를 마쳤는데요. 참고로 미래에셋캐피탈은 핏펫에 시드 투자부터 시리즈 A·B 투자를 모두 진행한 핏펫의 2대 주주입니다. 미래에셋캐피탈 측은 핏펫이 △
“기업이 무슨 죄입니까.”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해외에 수출 중인 국내 한 제약·바이오 기업 직원은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식품의약품안천처(식약처)의 수출 사전 승인’ 조치를 두고 이같이 토로했다. 그는 “이미 탄탄한 유통망을 갖춘 국내 시장과 달리 해외는 불확실성이 많아 한 번 신뢰를 잃거나 위험(리스크)이 생길 기미가 보이면 거래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며 “말이 ‘사전 승인’이지 품귀 현상 대응 조치인 만큼 사실상 수출을 금지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우려했다.식약처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셀트리온이 진단키트의 미국 공급을 확대하고 먹는(경구용) 치료제를 생산하는 등 코로나19 사업 영역을 강화하며 외연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USA(셀트리온 미국 자회사)는 코로나19 진단키트 2종을 미국 시장에 공급한다. 오는 4월까지 4000억원 규모의 물량을 납품한다. 미 국방부 조달청을 비롯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등 10여개 기업·기관이 대상이다.공급 물품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디아트러스트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