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 '원티드' 운영사인 원티드랩이 호실적에도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부양 방안 마련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티드랩은 앞서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대비 주가가 저조하다고 판단될 때는 의미 있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4일 원티드랩이 배포한 장문의 실적 관련 설명 자료에는 '주가'나 '주주가치'는 한 차례도 언급되지 않았다. 2022년 회사가 기록한 역대급 실적에도 16일 오전 기준 주가는 일주일 전(9일, 1만7190원)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대기업은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중견·중소기업은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나타났다.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31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3.8%가 ‘침체될 것’이라고 답했다.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36.8%,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자는 19.4%였다.하반기 채용시장 전망은 기업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 ‘상반기에 비해 회복될 것’이라 예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