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을 위해 중장기적인 고급강 제품 공급 확대, 연구 개발 활동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자동차 강판의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장기공급계약 및 신규 공급사 수주를 통해 상반기에만 5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했다. 연간 100만톤의 판매 목표를 수립해 하반기에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만약 현대제철이 올해 100만톤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면 자동차 강판 판매 비중의 19%가 글로벌 메이커로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다시 '철의 시대'입니다. 올해 차량용 반도체의 '쇼티지(Shortage)'가 산업계를 달궜는데, 철강업계에서도 재연되는 분위기입니다. '철광석 쇼티지'가 아닌 '철강재 쇼티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철강재를 받아 완제품을 생
현대제철이 올해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차입금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 코로나19로 인한 '절벽 효과(Cliff edge effects)'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쌓고 있다. 절벽 효과는 금융시장에서 발생한 사건이 순식간에 실물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 등 금융지원이 중단될 경우 은행연체율과 부실기업이 증가하는 등 절벽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현대제철은 27일 오후 1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현대제철 재무담당 임원은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