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술을 마실까. 술에 취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일까? 사실은 사람으로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할 수밖에 없는 우리가 결국 사람을 잃지 못해서가 아닐까 - '술꾼의 정석' 본문 중."술을 마신다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맛을 선호하는지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 내가 어떤 맛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안다면 한층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심현희 기자가 집필한 신간 에세이 '술꾼의 정석'은 취향을 알고 나서 즐기는 술의 세계와 그 여정의 문을 열어줄 지침서다. 술을 좋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19~325호)에서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연다.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대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전환해 개최한다.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