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고객이 찾는 넘버 원 리테일뱅크,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20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후 포부와 비전을 이같이 제시했다.윤 대표는 "카카오뱅크가 정의하는 리테일뱅크는 전통 은행들이 생각하는 비즈니스와는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그는 "영업을 시작하고 9개월 만에 1조원을 증자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몰렸고, 은행 자체 비즈니스만으로는 성장 전략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며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에서 보다 많은 고객이 은행을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