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카카오뱅크가 전통 종합금융 체계를 넘어 플랫폼 비즈니스 기업으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사업을 무기로 '넘버 원 리테일뱅크, 금융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다.국내에 비교기업 없다는 '노란 메기'카카오뱅크는 20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 영업 중인 은행이 증시에 입성하는 것은 지난 1994년 IBK기업은행 이후 27년 만이다.지난 2015년 11월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