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의 수익성이 다각도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 증가와 맞물려 만년 적자를 이어가던 비이자 부문의 손실 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가상자산거래소와의 제휴로 수수료수익이 늘어나면서 비용 부담을 방어했다.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비이자이익의 흑자전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1일 케이뱅크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비이자 부문에서 수수료손익으로 8300만원의 손실을 봤지만, 적자 폭이 전년 동기(28억7500만원 손실) 대비 크게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수료비용으로 51억1100만원을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수수료 면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카뱅 계좌개설 고객, 10대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카뱅 미니(mini)' 이용자는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 입금, 이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카뱅은 2017년 7월 출범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말까지 고객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1464억원이다. 원화 이체와 송금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