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이커머스를 연결하는 '콘커머스' 트렌드에서 구글 '유튜브 쇼핑'은 최전선에 있다. 카페24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구글 유튜브 쇼핑을 통해 콘텐츠에 이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제품 노출이 필요한 브랜드와 콘텐츠 기반 판매에 관심이 있는 크리에이터에게 각각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튜브 쇼핑에 원활히 진출하도록 지원한다.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본부장은 25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주최로 열린 '커머스마케팅&테크놀로지 서밋(CMTS) 2024'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5일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형태로 진행됐다. 구글이 매입한 주식수는 175만5856주이며 발행가액은 산정기준에 따라 주당 1만4770원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카페24와 구글간의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 (video commerce)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는 크리에이터들 및 중소기업들에는 유튜브를 발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쿠팡같은 오픈마켓보다 자체 쇼핑몰이 갖는 가장 큰 장점으로 '원천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자체몰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나 기업은 카페24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고객을 유치한다.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자사 몰을 알려야 한다. 이는 쿠팡이나 네이버같은 오픈마켓에 입점해 제품이나
카페24가 '핌즈' 지분을 매각하며 337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핌즈 주당 가치가 매입 당시보다 6배 가까이 높아져서다.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페24는 핌즈 주식 4210주를 처분한다. 처분 금액은 336억8000만원이다. 카페24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1694억원의 19.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처분 예정 일은 이달 31일이다. 처분하는 주식 지분율은 42.1%, 처분 후 남는 핌즈에 대한 카페24의 지분율은 8%(주식 수 800주)다. 이후에도 카페24는 핌즈와의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핌즈 지분을 처분
9일 카페24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공정공시)으로 매출 764억원, 영업이익 37억원, 순손실 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기 대비 매출은 11.4%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순손실이 지속됐으나 손실 규모는 81.4%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9.0% 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플랫폼 카페24가 자사 쇼핑몰 구축 플랫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카페24의 플랫폼은 자체 쇼핑몰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자체 쇼핑몰을 구축해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고자 하는 이들이 카페24의 플랫폼을 찾고 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들은 쿠팡·네이버·11번가 등 오픈마켓에 입점해 이미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이 시간과 비용을 추가로 들여 자체 쇼핑몰을 구축하려고 하는 것은 △브랜딩 △고객 데이터 확보 △수
박준희 카페24 디지털전략연구소 소장이 오는 5일 주최로 진행되는 '커머스 마케팅 & 테크놀로지 서밋 2023(CMTS 2023)'에서 D2C(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 비즈니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CMTS 2023에서 박준희 소장은 'AI 시대, D2C는 어떻게 진화할까? with 카페24 엔터프라이즈'라는 주제로 연단에 설 예정이다. 자사몰 구축 "복잡해도 괜찮아"박준희 소장은 CMTS 2023을 통해 AI 시대의 D2C 비즈니스 변천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서 D2C 비즈니스란, 기업이 중간 유통 구조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자사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원하는대로 추가 개발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화했다. 카페24는 개인사업자들이 쇼핑몰을 오픈하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쇼핑몰 운영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앱들을 사고 팔 수 있는 자체 앱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카페24는 다양한 앱들을 제공하고 있지만 수많은 쇼핑몰 사업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이에 카페24는 지난 2018년 자사의 API를 공개했다.
웹에이전시 모렌비는 지난 2020년 이랜드의 패션 전문 계열사 스파오의 자체 몰을 구축하며 '인스타그램 느낌'을 반영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스파오는 당초 이랜드의 브랜드들과 함께 이랜드몰에 입점해있다가 자체 몰을 구축하려 했다. 자체 몰에 대한 의지가 있었던만큼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갖추길 바랐다. 스파오는 특히 자사의 몰이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이 큼직하게 들어가길 원했다. 패션 전문 기업이기에 일반 쇼핑몰과는 다른 특징을 갖추면서도 젊은 고객들이 이용하기에는 쉬워야 했기
웹에이전시 디자인위브(사명 아이마케팅, 디자인위브는 브랜드명)는 지난 2022년 하이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생'의 온라인 몰의 리뉴얼 작업 의뢰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고객이 다른 기업들이 주로 원하는 온라인 몰의 디자인과는 다른 디자인을 요구했기 때문이다.디자인 측면에서 글자의 크기는 커야 했고 전반적인 색상도 차분해야 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하기까지의 과정은 보다 간결해야 했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하이생의 주요 타깃은 어르신이었기 때문이다. 장년층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찾고 구매하는데 있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자사 플랫폼에 정기결제 수단을 확대하는 것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의 보다 효과적인 구독 서비스 고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쉽게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업자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편리한 결제수단을 갖추면서 매출을 늘리면 카페24의 플랫폼 생태계과 매출도 확대되는 구조다.최근 구독 서비스가 업종을 불문하고 관심을 받으면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도 차별화된 구독 서비스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구독은 고객이 지속적으로 상품이나
이커머스 구축 전문 웹에이전시 디자인교과서는 지난 2022년 가을 고민에 빠졌다. 고객사인 CJ 피드앤케어가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트마스터'의 B2B(기업간거래) 폐쇄몰에서 엑셀 파일만 올리면 상품이 자동으로 가격이 반영돼 등록되고 진열까지 가능한 기능을 구현해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미트마스터몰은 전국의 정육점주들이 육고기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온라인 몰이다. 신선한 육고기를 매일 등록해야 하는데 kg단위로 가격이 변동되다보니 관리자가 수작업으로 하기엔 업무 부담이 컸다. 이에 육고기의 부위명과 kg당 단가 등을 엑셀 파일에 정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곽토리(곽경민)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기반으로 구축한 유니팝콘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하는 사업자다. 그는 직접 디자인한 파우치를 비롯한 뷰티 아이템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구독자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자 유튜브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외부 쇼핑몰 링크를 남겼다. 쇼핑몰로 넘어간 구독자들은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했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구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연동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크리에이터를 통해 쇼핑몰로 유입되는 고객을 늘릴 수 있는
최근 웹에이전시 업계에서는 커스터마이징(해당 기업이나 시스템에 맞춰 기존 솔루션을 최적화하는 작업)이 화두다. 기업들은 과거에는 원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SI(시스템통합) 사업을 발주해 IT서비스 기업에게 맡겼다. SI 프로젝트 수행 기업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처음부터 만들어준다. 하지만 SI 프로젝트는 기간이 길고 비용이 비싼 경우가 많았다. 이에 웹에이전시들은 기업들의 공통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이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가령 쇼핑몰의 회원 가입·상품등록 및 변경·구매 및 배송 등의 기능을 과거에는 각 쇼핑몰에 맞춰
개인정보보호 바람이 불면서 기존에 각광받던 타깃팅 광고보다 고객을 단골로 만들 수 있는 고객데이터플랫폼(CDP)이 뜨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웹로그 분석 노하우를 키워온 NHN은 2019년 '다이티(Dighty)'를 출시해 데이터 활용법부터 고객사들과 공유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국내 시장이 무르익기도 전 NHN은 영국을 거점으로 유럽 시장에 CDP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내년 쇼피파이와 구글애널리틱스 연동 등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 테크 회사'로 연착륙을 시도하고 있다.CDP의 중요성을 빠르게 알아차린 NHN은 2019년
최근 자사의 온라인 몰을 만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상품뿐만 아니라 각종 서비스까지 쿠팡·11번가·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가 가능한데 기업들은 굳이 왜 비용을 들여가며 자사 몰을 구축하려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기업들의 자사몰을 구축해주고 있는 디지털 서비스 에이전시 '리더마인'의 이성호 대표로부터 들었다.인공지능(AI) 개발자 출신인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의 '청년창업 2030' 5기를 통해 회사를 설립했다. 창업 초기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각종 해시태그를 수집해 배포하는 앱을 개발했다. 이후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매출 확대를 위해 오픈마켓과 버티컬 앱 등 3개 이상의 마켓을 연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오픈마켓과 종합 쇼핑몰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쇼핑몰 판매 상품의 특성과 타겟층을 고려한 버티컬 마켓을 복수로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카페24는 자사 마켓 통합관리 서비스 '마켓플러스'를 이용해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5만 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 쇼핑몰이 평균 3개 이상의 마켓을 연동해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여러 개의 마켓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쇼핑몰 사업자
온라인 사업자들의 글로벌 진출 판로가 더욱 확대됐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31일 자사 '마켓플러스' 서비스에 동남아 오픈마켓 기업 '쇼피(Shopee)'와의 연동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와 브라질 두 곳이 추가돼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총 9개국으로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카페24 마켓플러스는 80여개의 국내외 마켓플레이스에서 한 번에 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통합관리 서비스다. 예비·초보 사업자는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등 원하는 마켓에서 무료로 손쉽게 상품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사업 성장에 따라 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KT 그룹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자의 온라인 진출 전반을 돕는 한편, 양사는 상호간 온·오프라인 잠재고객 확보라는 사업적 이득을 얻게될 전망이다. 양사는 21일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과 신규 사업 공동 기획'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카페24는 KT 서비스를 이용 중인 오프라인 기반 사업자가 D2C(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을 구축해 사업 범위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KT의 'AI 통화비서',
어떤 기업·기술·기기가 또 2021년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까? 가 설문조사와 전문가 추천 등의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꿀 기업·기술·기기'를 선정, 소개한다.'다른 고객이 함께 본 상품.'쇼핑몰의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현재 보고 있는 제품과 유사한 제품들을 추천해준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추천은 해당 제품을 본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나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각 개인에게 적합한 추천을 해줄 순 없을까? 커머스 인공지능(AI) 기업 오드컨셉은 여기에 착안,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