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지난 22일 금고 제조기업인 신성금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금고의 오랜 기간 축적된 금고 제작 기술력에 캐논코리아가 갖춘 통합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접목하고, 이를 통해 한층 차별화된 보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신성금고는 캐논코리아가 갖춘 영업망과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프리미엄 대여금고 사업을 지속 확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대여금고는 은행이 고객에게 금고를 대여해주는 것처럼 사용료를 받고 자체 금고를 빌려주는 서비스다.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캐논 카메라 한국법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코리아)이 지난해 일본 본사에 배당금으로 455억원을 지급했다. 당기순익(36억원)의 1274%에 달하는 돈이다. 캐논코리아는 지난해 역대 최저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그런데도 배당금을 급격히 늘린 것을 두고 업계서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배당금은 한 해 벌어들인 돈 중 주주의 몫을 의미한다. 당기순익 규모 내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게 일반적이다. 일본 캐논(Canon inc.)은 캐논코리아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배당금은 전액 일본 본사로 향한다. 캐논코리아는 그간 배당성향
캐논 카메라 한국법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코리아)가 '부진의 늪'에 빠졌다. 4년 연속 매출이 줄었는데 감소 규모도 심상치 않다. 2010년 40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캐논코리아는 지난해 992억원의 매출액을 내는 데 그쳤다. 캐논코리아는 전문가 촬영용 프리미엄 카메라에 집중해 원가 개선에 나섰다.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요로 버티는 건 힘들다는 평가가 나온다.캐논코리아가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캐논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992억원이다. 실적을 처음 공개한 2007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