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솔루션 기업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이 한국 오피스 수장을 새롭게 임명했다.18일 웨버샌드윅에 따르면 배정화 신임 대표가 한국 오피스 운영 및 성장 전략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향후 배정화 대표는 김원규(Tyler Kim) 웨버샌드윅 아시아 태평양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하게 된다.배정화 대표는 2020년 10월 웨버샌드윅 코리아에 기업 홍보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기업 홍보 부문을 이끌었다. 그는 한국을 포함해 많은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의 해외 사업 확장에 필수적인 전략적 커뮤니케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의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럭셔리카'의 대명사인 벤틀리 출신 임원을 영입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와 EV6(기아) 등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해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 여전히 가성비가 우수한 차량으로 인식되고 있어 브랜딩을 고급화하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했다. 이 때문에 벤츠와 벤틀리 등을 거친 PR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관측이다.현대차그룹은 27일 앤드류 로버츠를 상무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메이커를 두루 거치면서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광고가 소비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줘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그동안 광고는 사람들의 인지 반응과 감정 반응을 통해 기업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구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할에 집중해 왔어요. 요즘 광고 양상과는 차이가 있죠. 지금의 소비자는 기업의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을 거부하고 기업의 브랜드 형성에 참여하거나 심지어 브랜드 창출에 선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요. 오도하는 브랜드에 대해선 비판과 반성을 요구하고 좋은 브랜드는 격려하고 확산을 시키죠. 때론 기업과 소비자가 브랜드를 통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