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의 운영사 스트리미가 지난해 169억원의 영업손실은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2022년 765억원 대비 596억원(77.91%) 줄어들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51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3.27% 개선됐다. 매출액도 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3.75% 증가했다.
농민들이 차곡차곡 출자한 돈으로 세워진 농협에서 직원들의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횡령금을 가상자산(코인)과 스포츠토토 구매뿐 아니라 원금 초과손실 가능성이 있는 선물거래 투자에 사용해 '모 아니면 도'식으로 유용했다는 비판이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지역농협 지점에서 자동화기기(ATM)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A 씨는 ATM 안에 들어있던 회삿돈을 지난 3월부터 조금씩 빼돌려 3개월간 총 1억2000만원을 횡령했다. A 씨는 챙긴 돈으로 주식 선물거래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농협중앙회는 A 씨에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내부 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마브렉스 측은 자체 진행한 재조사 결과 코인 비공개 정보를 사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25일 마브렉스는 "이미 지난 12일 비공개 정보를 어느 누구에게도 제공한적이 일체 없음을 밝힌 바 있다"며 "추가로 지난 23일 진상조사단에서 요청한 내부 조사를 철저히 재차 진행했으며 어떤 내부 정보도 제공한 적이 없음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마브렉스가 내부 재조사까지 진행한 데에는 '돈 버는 게임(P2E) 관련 입법 로비 의혹'이 불거
"이번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은 소프트웨어를 등한시한 결과다. 지금처럼 하드웨어에만 치중하면 곧 또 다른 블록체인의 역습이 찾아올 수 있다."국내 1호 전산학 박사 학위 취득자이자 금융정보분석원(FIU) 시스템을 설계한 권위자 문송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의 말이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성장 전략이 갖춰져야 제2, 제3의 김남국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코인 논란, 준비가 늦어 발생한 일"…전산학 박사 1호의 지적문 교수는 국내 1호 전산학 박사로 잘 알려진 인물이며 1980년대 초
김남국 의원에서 촉발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 및 거래 정보 공개가 공직 전체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국회에서 자진신고와 재산 등록 의무화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강제력 측면에서 법규성의 한계를 우려하고 있다.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할 여지가 클수록 법이 무용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18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전날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 주요 내용은 △의원 전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부터 현재까지 취득해 보유하게 된 가상자산 보유 현황 및 변동 내역 인사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그룹은 20일 블록체인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엑스플라(XPLA)'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엑스(CoinEX)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XPLA 코인은 코인엑스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컴투스그룹은 XPLA의 코인엑스 상장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엑스플라는 게이트아이오,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엑스플라의 경우 웹 3.0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남아시아에는 승차공유서비스 ‘타다(TADA)’라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에선 ‘그랩(Grab)’에 이어 승차공유서비스 2위에 올랐는데요. 타다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기업 ‘엠블(MVL)’이 만든 겁니다(국내 서비스 타다와 관계없음). 블록체인에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들이 기록되고, 모빌리티 생태계 내 참여자들은 보상으로 엠블 토큰을 받을 수 있는데요.한 마디로 엠블은 ‘토큰 이코노미’를 구현하기 위해 실사업(모빌리티)에 관련 시스템을 적용해보고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경쟁업체인 ‘FTX’를 인수한다. 8일(이하 현지시간)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FTX가 중요한 유동성 경색을 겪어 우리의 도움을 요청했다”며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유동성 위기를 돕기 위해 FTX를 인수한다는 구속력 없는 매매동의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자오는 바이낸스가 앞으로 며칠 동안 인수를 위한 철저한 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바이낸스는 언제든 거래에서 손을 뗄 수 있는 재량권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상황이 발전함
카카오가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최대 주주에 오르면서, 이를 발판으로 카카오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3일 휴먼스케이프는 카카오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술 협력 차원의 전략적 투자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에 기술적 협력 차원의 소수지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인수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율 등은 비공개에 부쳤다.희귀병 환자정
매주 월요일,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업계 트렌드를 알기 쉽게 풀어봅니다."비트코인은 오르는데, 왜 내가 가지고 있는 알트코인은 오르지 않는 걸까?"많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자분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앞서 비트코인 시세가 내려갔을 땐 알트코인(비트코인이 아닌 가상자산)도 함께 하락했는데 말이죠. 가상자산 시장에선 비트코인으로 다른 코인을 매수, 매도할 수 있는 'BTC 마켓'이 있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그런데 요즘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메이저코인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알트코인은 지난달 가격
가상화폐 플랫폼 폴리 네트워크에서 코인을 훔친 해커들이 그중 일부를 다시 돌려줬다고 CNBC 등 주요 외신들이 11일 보도했다. 해커들은 지난 8월 10일 폴리 네트워크 약 6억1100만 달러(약 7000억원)을 훔쳤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항복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내용과 함께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돌려주기 시작했다. 해커들이 돈을 돌려준 이유로는 고발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안 연구진들은 가해자가 사용한 이메일과 IP주소, 중국 암호화 환전소 등 신원 정보를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킹 규모가 상당함에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0.6달러(60센트)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0분(미국 서부시간 기준) 도지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0.91% 오른 0.61달러를 기록, 60센트를 돌파했다.이에 따라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800억달러로 몸집을 불렸다. 이 같은 현상은 스스로를 '도지파더(dogefather)'라고 지칭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SNL(Saturday Night Live)' 출연을 앞두고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외신 등은 설명했다.
영국 정부가 가상화폐(가상 자산) 발행하는 계획을 두고 장고에 들어갔다.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가상화폐를 없애기도 인정하기도 어려워하면서 규제를 검토하기로 했는데, 영국 정부는 가상화폐 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영란 은행은 '브릿 코인(Britcoin)'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태스크포스는 가상화폐의 실용성과 위험성을 폭넓게 검토하고,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 온라인 결제 업체들과 협의한다.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이날 핀테크 관련 관계부처 회의에 참석해 "영란
본 기획은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입문자용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 다룹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독려하고, 올바른 사용 지침을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다가올 블록체인 서비스 전성시대를 앞두고 이용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요소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① 코인이랑 토큰, 뭐가 다른데?② 가상자산 거래소, 뭣이 중헌디③ 토큰 구입과 관리, 판매까지④ 지갑, 혹은 스테이킹 활용하기⑤ 치킨값 벌 때가 행복하다코인과 토큰을 구분하게 됐고, 거래소가 무엇인지도 알았다면 이
본 기획은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입문자용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 다룹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독려하고, 올바른 사용 지침을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다가올 블록체인 서비스 전성시대를 앞두고 이용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요소들을 알기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① 코인이랑 토큰, 뭐가 다른데?② 가상자산 거래소, 뭣이 중헌디?③ 토큰 구입과 관리, 판매까지④ 지갑, 혹은 스테이킹 활용하기⑤ 치킨값 벌 때가 행복하다가상자산 거래소의 등장 배경앞서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화폐
본 기획은 블록체인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입문자용 ‘토큰 이코노미’에 대해 다룹니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독려하고, 올바른 사용 지침을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다가올 블록체인 서비스 전성시대를 앞두고 이용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요소들을 알기 쉽게 풀어볼 계획입니다. ① 코인이랑 토큰, 뭐가 다른데?② 가상자산 거래소, 뭣이 중헌디③ 토큰 구입과 관리, 판매까지④ 지갑, 혹은 스테이킹 활용하기⑤ 치킨값 벌 때가 행복하다“쫄지 말자” 코인은 국가, 토큰은 도시다상당수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