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서울에 위치한 '이구갤러리'는 오픈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매장을 둘러보는 고객들로 채워졌다.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브랜드가 위치한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한 켠에 자리잡은 만큼 이구갤러리의 고객은 대부분 젊은 연령층이었다. '마르디' 옷을 입은 소비자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매장은 입구부터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이하 마르디) 제품과 이를 상징하는 생화, 각종 오브제로 꾸며져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장을 둘러보는 고객들은 제품을 구매하면서도 대
카카오가 다음(Daum) 뉴스의 인공지능(AI) 알고리즘 편집 방식에서 손을 뗀다. 각 언론사들에게 편집을 맡기고 이를 이용자 구독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카카오가 ‘카카오 뷰(View)’ 서비스와 함께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성격과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분석된다.25일 카카오에 따르면 전날(24일) 카카오는 콘텐츠 제휴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다음 뉴스 서비스 개편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알고리즘 추천 방식과 △랭킹 방식의 뉴스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일단 내년 1월 중순 모바일 다음에 적용하고
지난 9월 ‘살바도르 달리’ 전시 선착순 1000명 티켓 오픈 6분만에 매진, 얼리버드 티켓 총 판매량 가운데 65% 판매. 지난 4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티켓 단독 선판매 흥행으로 올 2분기 티켓 거래액만 5억5000만원 돌파. 티켓 예매 사이트가 아닌 온라인 패션 플랫폼 ‘29CM’의 컬처 부문 성과다. 29CM가 전시 티켓 등 컬처 상품을 판매한 건 2011년 29CM가 설립됐을 때부터지만, 관련 카테고리가 정식으로 만들어진 건 2018년 말이다. 그리고 최근 성과는 컬처 부문에 본격적으로 힘을 준 데 따른 것이
카카오톡에 개별 창작자가 모아둔 뉴스·영상 등을 ‘구독’하거나 직접 콘텐츠 모음을 제작·발행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카카오는 3일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 뷰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카톡에서 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취향·관점에 맞는 ‘콘텐츠 편집’을 매개로 언론사와 창작자, 편집자, 이용자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관계 맺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다양한 취향·관점으로 편집된 공간”카카오 뷰는 카톡 세 번째 탭에 자리를 잡았다. 기존 카카오가 자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