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표 블록체인 '클레이튼(Klaytn)'과 네이버표 블록체인 '핀시아(Finschia)'가 메인넷을 통합해 가칭 '프로젝트드래곤(PDT)'이라는 단일 토큰으로 하나가 된다. 그런데 시장에선 매수세로 화답하는 대신 매도 물량이 출회하는 모양새다. '재료 소멸'로 인식한 투자자들의 물량이라는 해석이 나온다.15일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0% 하락한 31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핀시아도 0.91% 내린 4만5570원의 시세를 기록 중이다. 클레이튼 차트에서
네이버 계열사 라인의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Finschia)가 홀더(투자자)들에게 제안한 카카오 태생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과의 통합 안건이 한 차례 실패한 후 성공했다. 양 재단이 통합 이후의 청사진을 진솔하게 설명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4일 라인 블록체인 스캔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 마감되는 핀시아와 클레이튼의 메인넷 합병 안건은 현재 찬성 94%, 반대 5%, 기권 1%로 압도적인 찬성 기류다. 지난 투표가 35.24%의 강한 반대(No With Veto)로 이달 2일 마감한지 불과 열흘여만에
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개발한 크로스체인 플랫폼(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자산을 교환하는 인프라) '오르빗 브릿지'에서 8100만달러(약 10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 자산을 탈취당한 사건과 관련해 연루가 의심되는 인물로 자사에서 근무했던 전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특정했다. 수사를 통해 관련 의혹이 사실로 증명될 경우 탈취된 자산에 대한 회수 절차도 개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진한 오지스 대표이사는 '오르빗 브릿지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과 관련한 입장문에서 "2024년 1월 10일 새로운
카카오 태생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Klaytn)이 네이버 계열사 라인의 블록체인 플랫폼 핀시아(Finschia)와 통합한 후 발행하는 프로젝트 드래곤(Project Dragon) 토큰을 업비트와 코인베이스 등 대형 거래소에 상장을 추진할 의지를 드러냈다. 핀시아 홀더(보유자)들에게 에어드랍(무료보상)을 지급하기로 하고, 통합비율은 유지해 클레이튼 홀더들의 반발을 불식시키는 등 양 재단은 '서로가 원하는 통합'이라는 뜻을 시사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재단은 '프로젝트 드래곤의 기관 수요 대응 방향'이라는 문건을 통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클레이튼(Klaytn), 네이버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출시한 핀시아(Finschia)가 메인넷 통합에 나선다. 메인넷을 통합하는 건 각자 독립된 완결구조를 가진 블록체인이 서로 호환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클레이튼 재단(이하 재단)은 핀시아 재단과 손잡고 두 블록체인 생태계의 통합을 통한 신규 메인넷 출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재단은 이날부터 각자의 거버넌스 멤버들에게 생태계 통합 계획 제안서를 제출하고 2월 2일까지 투표를 통해 의견수
국내 대표 레이어1(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홀더(보유자)들의 신뢰가 갈수록 저하하고 있다.클레이튼의 움직임을 집계하는 와이즈울프(Wisewolf) 운영자는 서비스 종료를 밝히면서 "클레이튼 생태계에 더 이상 기여를 할 가치가 없다"며 "클레이튼 관계자들은 온체인 지표가 긍정적이라고 자기위로할 시간에 시총과 시장이 평가한 해당 체인의 가치라는 것을 반박부터 해보라"고 일갈했다. 이를 두고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대표는 "사실상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러그풀(먹튀) 코인"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이사회에 송지호 크러스트 유니버스(이하 크러스트) 대표를 진입시킨 것이 향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겨냥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테더나 USDC 등 법정통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은 발행량만큼의 준비금을 은행에 예치해 가치를 담보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가상자산 등의 예치자금 유치'를 외형 성장 전략 중 하나로 발표했다. 여기서 가상자산거래소가 아닌 가상자산 그 자체를 언급한 것이 주목된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코인원에 실명계좌를 내주면서 예치금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의미있는 공시를 소개·분석합니다.그라운드엑스가 130억원의 추가 자금을 투입해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그라운드엑스가 4일 공시한 '유상증자결정'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라운드엑스는 이 날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3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가 아닌 특정 대상을 새로 발행하는 주식의 인수자로 정해놓고 실시하는 증자 방식을 말합니다. 이번 유상증자에서 제3자배정 대상자는 그라운드엑스의 최대주주인 크러스트유니버
“2022년은 팬(Fan)의 시대.” 카카오의 미래 전략을 총괄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된 남궁훈 전(前)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올해 화두로 ‘팬’을 제시했다. ‘팬심(Fan+心)’ 바탕의 콘텐츠·커머스 사업이 대세가 될 거라고도 예고했다. 카카오가 나아갈 방향성을 시사하는 대목. 카카오 ‘미래 10년’ 맡은 남궁훈3일 남궁 센터장은 페이스북에 “팬의 물결은 전세계적으로 이는 큰 물결이다. 유저(User·이용자) 시대에는 미국에 뒤쳐졌었지만 팬의 시대에는 우리가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궁 센터장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가 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화 사업을 실물경제까지 전방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김규경 그라운드X 파트장은 최근 IT 인재양성 스타트업인 '코드스테이츠' 졸업생들의 커뮤니티 행사 '2021 알럼나이 나잇'에 연사로 참여해 "가지고 있는 키프로덕트(핵심 제품)들을 통해 NFT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 과정에 사업을 진행하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NFT,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다오(DAO·탈중앙자율화조직), 웹3.0 등을 모두 준
요즘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선 아이돌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빠질 일이 없다. 아침 출근길부터 저녁 퇴근길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처음 보는 아이돌의 얼굴과 생일축하 글귀를 눈에 담는다. 사랑이 무르익은 연인들의 공개 프로포즈는 또 어떤가. 사람들은 각자의 충만한 사랑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쓴다.이처럼 의미있는 시간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나의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 후에 거래도 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계열사인 프렌즈게임즈의 '투데이이즈(TODAYIS)
카카오 계열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분류되는 '클레이(KLAY)'가 24일 오후 5시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된다. 클레이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생태계용 가상자산이다. 현재 클레이튼 생태계를 주도하는 거버넌스 카운슬(GC)에는 LG전자, GS홈쇼핑, 셀트리온, 월드페이 등 국내외 30여개 회사가 참여 중이다. 이번에 클레이가 상장되는 바이낸스도 GC 중 하나다.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일거래량 기준 전세계 1위 거래소다. 24일 코인마켓캡 기준 바이낸스 24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이더리움 기반 유명 개발사 '컨센시스'와 손잡고 '클레이튼(Klaytn)' 성능 개선 및 CBDC(디지털 법정화폐) 지원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인 조셉 루빈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회사다.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지갑 서비스 '메타마스크(MetaMask)'와 스마트계약 개발 도구인 '트러플(Truffle)' 등 이더리움 기반 인프라 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다. 그라운드X는 컨센시스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서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및 거래가 가능해진다.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OpenSea)'와 클레이튼의 기술적 통합을 통해 상반기 중 오픈씨에서 클레이튼 기반 NFT 유통이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씨는 P2P(개인간거래) 방식의 NFT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게임 아이템, 디지털 예술품 등 2000만개 이상의 NFT가 오픈씨에서 유통 중이며,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사이트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3월 오픈씨 내 NFT 거래량만
2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자회사 ‘그라운드원’이 회원 메일을 통해 지난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소식을 알렸다.그라운드원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기는 11월 8일 3시경이다.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클라우드 기반 문서 관리 시스템의 관리자 계정이 신원 불상자에게 탈취당해 약 2000명의 △성명 △이메일 △전화번호가 담긴 파일 일부가 유출됐다. 해당 파일은 그라운드원 관계자가 외부 담당자와 업무상 활용한 행사 참석자 명단 등으로 확인됐다.그라운드원은 현재 사고 계정의 접속을 차단하고, 내부 보안 강화 및 IP
"개발자 괌(구합니다)!". 바야흐로 개발자 전성시대다. 전 산업의 IT화를 뜻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대면 기술 수요 증가로 요즘 개발자 채용은 분야를 막론하고 구인란이다. 현장의 기업 관계자들도 ‘좋은 개발자 모시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고 입을 모은다. 이젠 개발자가 회사를 골라서 간다고 한다. '개발자 괌' 시리즈에서 개발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는 채용 기업의 '패'를 확인해보자.그라운드X는 지금이 ‘청춘’지난주 대규모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낸 ‘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다. 사실 카카오가 블록체인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KAS(Klaytn API Service)’를 출시했다. 지난 3개월간 베타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으며, 카카오톡 내에서 서비스하는 가상자산 지갑 ‘클립(Klip)’ 내 주요 기능을 KAS에 구현했다.BaaS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환경 및 도구를 클라우드상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서버 구축 및 초기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전반적인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KAS에서는 ▲별도의 클레이튼 노드 설치 없이 블록체인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클레이튼’ 플랫폼과 유명 디파이 프로젝트 메이커다오의 스테이블 코인 ‘다이(DAI)’를 연계할 수 있는 이종체인 연결 서비스 ‘에브리다이(everydail.io)가 출시됐다. 개발사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중 하나인 블록체인 개발사 오지스다.이번 서비스 출시는 국내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해외 스테이블 코인의 결합, 그리고 성질이 다른 이종체인 간의 코인 교환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에브리다이는 오지스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 기술(IBC: Int
클레이튼에 30번째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 GC)이 합류했다. 미국의 금융 정보기술 업체인 피델리티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FIS)의 자회사 ‘월드페이(Worldpay)’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거버넌스 카운슬은 클레이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주요 그룹으로 플랫폼의 기술과 사업, 운영 및 관리에 참여할 수 있다. 월드페이도 클레이튼 내에서 하나의 컨센서스 노드(Consensus Node, 블록체인 합의노드)를 운영하게 된다. 또 블록체인
최근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로 합류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오지스가 당초 예고한 클레이튼 공식 스테이킹 툴 ‘클레이스테이션(https://Klaystaion.io)’ 서비스가 3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업체에 일정 기간 위탁하고 이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적금과 비슷하며 클레이튼 토큰인 클레이 보유자라면 오늘부터 클레이스테이션을 통해 누구나 클레이를 위임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오지스에 따르면 출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