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가 글로벌 필기 앱 '굿노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위버딩은 필기와 스케줄러, 다이어리 작성 등을 위한 서식부터 스티커 이미지 등 다양한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태블릿 PC를 통한 학습 등에 익숙한 10~30대가 주 고객이다.25일 누트컴퍼니는 굿노트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누트컴퍼니 투자사인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VC) 스트롱벤처스로부터 2억원의 후속 투자도 이끌어 냈다. 누트컴
애플이 내년 아이패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이 전했다. 아이패드 신작이 최근 침체기에 빠진 태블릿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에서 2018년 이후 최대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아이패드 프로의 칩, 카메라, 디스플레이, 센서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졌지만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패드는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차기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애플의 M3 실리콘 칩을 탑재한다. 또한 최초로 아
인도 정부가 노트북, PC, 태블릿 수입 제한 조치를 3개월 유예하기로 했다.4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전날 인도 대외 무역국(DGFT)는 노트북, PC, 태블릿 등의 전자제품에 대한 수입을 즉각 제한하며 이들 제품을 인도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DGFT는 수입 제한 조치를 3개월 미뤄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31일까지 라이선스 없이도 노트북 등의 수입이 허용된다. 인도 정부는 업체들이 빠르면 하루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
LG디스플레이의 사업 전망이 2023년 상반기까지는 부정적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수요 침체에 따른 재고부담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인한 재무부담 등이 이유다. 하반기부터는 중소형 IT(정보기술) 기기의 OLED 패널 채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수요 대응이 관건으로 보인다.5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에 따르면 2023년에도 디스플레이 업황 회복이 불투명할 전망이다. 주요 이유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수요 부진 장기화 △세트업체 생산 차질에 따른 재고부담 지속 △OLED 수요 다변화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의미있는 공시를 소개·분석합니다.공시 요약오늘 소개할 공시는 양지사가 지난 11일 공시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당해사업연도(2021년 7월1일~2022년 6월30일) 법인세 차감 전 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변동된 겁니다.양지사는 최근 슈퍼개미의 '무상증자' 요구를 단칼에 거절, 시장에서 주목 받았는데요. 이번 공시분석은 실적에 집중, 양지사가 처한 상황과 문구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조명해보겠습니다. 양지사 연간 실적양지사는 '양
"금융사 영업점 창구에선 태블릿 화면을 돋보기로 보는 어르신도 계십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4일 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대해상이 종이 없는(Paperless) 창구를 위한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오픈하면서 고령자를 위한 배려에 힘쓴 이유다.금융거래에 활용되는 종이 서식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태블릿PC다. 금융사 영업 현장에선 직원의 태블릿 화면을 고객에게 그대로 연동(미러링)해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문서 이미지의 픽셀이 깨지는 등 고령자의 정확한 인식을 어렵게 하는 경우가 존재했다는 게 현대해상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역대 가장 큰 화면 크기와 확대된 사용성으로 무장한 태블릿PC '갤럭시탭S8' 시리즈를 선보였다. 엔터테인먼트와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으로 태블릿을 재정의하겠다는 의지다. 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자정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갤럭시S22 스마트폰 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8' 모델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개별적으로 출시되던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휴대폰처럼 화면 크기가 다른 기본, 플러스(+), 울트라 모델 모델을 동시에 공개한 것이 특징이
애플이 15일(한국시간)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9세대 '아이패드'와 6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패드는 프로세서와 카메라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아이패드 프로의 일부 기능도 이식됐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13과 동일한 프로세서로 성능을 대폭 향상됐고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기기 확장성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센터 스테이지, 트루톤 이식받은 '아이패드'아이패드의 심장은 아이폰11에 탑재됐던 'A13 바이오닉' 칩이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모든 처리 성능이 약 20% 향상됐다. 애플은 특히 '아
구글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콘텐츠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스페이스'(Entertainment Space)를 론칭했다. 콘텐츠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설계된 만큼 편의성과 개인화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 iOS의 점유율을 뺏어오는 한편 안드로이드 태블릿 생태계를 확산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개인화·추천 특화 서비스 최근 IT업계의 화두는 단연 '콘텐츠'다. 콘텐츠라는 범주 안에는 동영상 기반의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게임,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다. 거대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앱마켓 운영사들은 이 지점에
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폰 사업에 적용한 중저가 라인업 확대 전략을 태블릿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세계 태블릿 수요가 급증하자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업계 1위 사업자인 애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 S7 FE(팬에디션)'과 '갤럭시탭A7 라이트' 2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탭 S7 FE는 12.4인치 TFT LCD 패널에 4GB·6GB 램, 64GB·128GB 저장
애플이 4월 출시할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A14X' 프로세서(칩)가 탑재될 전망이다.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애플 전문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다섯 번째 베타버전을 출시한 iOS 14.5 소스코드에서 A14X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애플에는 각 칩을 부르는 코드네임이 있다. 이번 iOS 14.5에는 기존에 없었던 '13G'라는 칩의 GPU를 언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의 이전 칩 명명 체계를 볼 때 이 칩이 'A14 바이오닉'의 변형인 A14X로 보인다고 전했다.13G
애플의 소형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 프로 모델이 3월 중 출시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은 3일(현지시간) "올해 상반기 2021년형 아이패드 미니 출시가 기대된다"는 애플 전문가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의 예측과 국내 IT 블로거가 공개한 정보를 토대로 첫 번째 아이패드 미니 '프로' 모델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보도했다.궈밍치는 2020년 5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올해 상반기 중 크기 8.5인치에서 9인치 사이인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디스플레이 탑재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