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픽셀’에 삼성전자의 5G 모뎀 기술을 활용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구글의 픽셀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텐서’(Tensor) 시스템온칩(SoC)에 삼성전자가 상당 부분 관여하는 것으로 보여 사실 여부가 주목된다.‘로이터’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각) 새로운 픽셀폰에 삼성전자의 5G 모뎀을 쓰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앞서 구글은 자체 개발 스마트폰 AP인 텐서를 탑재한 픽셀6, 픽셀6 프로 스마트폰을 공개한 바 있다. 발표 당시 구글은 이 칩이 스마트폰 AP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퀄컴으로
구글이 자체 스마트폰 프로세서 제작에 나선다. 애플을 시작으로 구글까지 자체 프로세서 설계·개발에 뛰어들면서 퀄컴과 인텔의 위상은 약해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과 CNBC 등 주요 외신은 2일(현지시간) 구글이 퀄컴사의 스마트폰 프로세서 채용을 중단하고 자체 프로세서 ‘텐서(Tensor)’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픽셀6와 픽셀6 프로에 텐서를 탑재할 계획이다.CNBC는 구글이 애플, 삼성과 직접 경쟁을 시도하기 위해 전략을 바꾼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텐서는 픽셀6와 픽셀6 프로 가격 낮추기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