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간 우주관광 리더 자리를 둔 블루오리진과 버진 갤럭틱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버진 갤럭틱의 수석 파일럿이 라이벌 블루오리진에 합류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20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에서 6년간 비행 시험 파일럿로 근무한 마크 스터키는 조만간 블루오리진에서 새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주요 경쟁업체로의 이직인 셈이지만 이는 스터키의 의지로 시작된 일이 아니었다. 그는 버진 갤럭틱이 2018년 발사한 첫 번째 민간 우주선을 조종한 두 명의 파일럿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지만 올해 초 버진 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