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디지털마케팅 기업들의 커머스마케팅 솔루션 및 전략에 대해 분석한다. 미국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전문 기업 브랜치(Branch)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료 광고 없이 온라인에서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은 '딥링크(Deep Link)'로 요약된다. 딥링크란 온라인에서 고객의 콘텐츠 이용 과정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마케팅 기술이다. 고객이 방문하려는 페이지로 연결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가령 특정 모바일 앱을 알리는 광고 페이지에서 앱을 이용하기 위해 버튼을 눌렀는데 해당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지 않은 경우 구글플레이나 애
유럽연합(EU)이 애플, 메타 플랫폼과 구글 모기업 알파벳을 상대로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빅테크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기 위해 DMA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시행된 이래 첫 초사다.25일(현지시간) EU집행위원회(EC)는 성명을 통해 알파벳, 애플과 메타가 DMA의 조항을 위반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알파벳이 구글 플레이에서 개발자들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구독 옵션이나 자사 앱스토어 외부에서의 구독 옵션에 대해 알리는 것을 금지해서 DMA의 ‘다른 결제방식 유
토종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뒤 줄곧 '국민 메신저' 위치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의 핵심 성장 기반인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다.'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은 '국민 마케팅 플랫폼'이기도 하다. 카카오톡은 이용자에게 무료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한다. 대신 카카오톡 앱에서 제공하는 광고, 커머스 서비스 등으로 수익을 올린다. 카카오의 튼튼한 수익원인 이 서비스는 전 국민에 해당하는 이용자 수를 발판으로 성장했다.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800만명이다. 1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하는 기업들이 애플의 서비스 수수료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15일(이하 현지시간) 에 따르면 메타는 광고주들에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중 한 종류인 ‘부스트된 게시물’을 구입할 때 애플이 부과하는 30%의 서비스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앱이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메타는 이달 말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에서 부스트된 게시물을 구매하는 광고주들에게 애플의 정책을 따르기 위해 30%의 추가 수수료를 부과할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광고수익 증가와 비용 절감에 힘입어 3분기(7~9월)에 상장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메타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34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335억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1년 전에 비해 23% 증가해서 2021년 3분기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11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4.39달러로 예상치인 3.63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3분기 광고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과도한 중독성으로 어린 사용자의 정신 건강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미국 41개 주 정부와 컬럼비아 특별구가 소송을 제기했다.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 등 41개주와 컬럼비아 특별구 법무장관들은 메타가 자사가 운영하는 SNS의 위험성에 대해 반복적으로 대중을 오도했다면서 캘리포니아주 북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메타가 어린이와 청소년 사용자들이 중독성 높은 SNS를 사용하도록 고의적으로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법무장관들은 소장을 통해 “메타는 강력하고 전례
메타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된 가짜뉴스 등 불법 콘텐츠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메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페이스북 등 자사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서 허위정보가 확산하면서 유럽연합(EU)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에 따르면 메타는 자사 플랫폼에서 아랍어와 히브리어 콘텐츠 79만5000건을 삭제하거나 불법 콘텐츠로 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며 양쪽의 전쟁이 시작된 후 콘텐츠 정책 위반으로 삭제된
구글이 디지털 플랫폼이 언론사에 뉴스 사용료를 지급하도록 하는 캐나다의 ‘온라인뉴스법’을 거부하며 뉴스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혔다.6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구글은 캐나다의 온라인뉴스법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 자사 검색엔진에서 뉴스링크를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캐나자 상원은 구글, 메타 등 디지털 플랫폼 운영사가 뉴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현지 언론사와 사용료 지불에 대한 계약 체결을 의무화하는 온라인뉴스법을 가결했다. 이후 지난 9월 캐나다 연방 정부는 법 시행 세칙 초안을
메타가 조만간 젊은 사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한다고 24일(현지시간) 이 보도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적으로 ‘젠 AI 페르소나’라고 알려진 여러 AI 챗봇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이 중 하나를 오는 27일 시작되는 ‘메타 커넥트 컨퍼런스’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AI 챗봇의 주요 목적은 소셜미디어(SNS)를 포함한 메타의 제품에 대한 사용자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일부 챗봇은 코딩 등
메타가 캐나다에서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의 뉴스 사용료 지급을 거부한데 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뉴스 기능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5일(현지시간)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오는 12월부터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뉴스 서비스를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메타는 “12월 초 해당 유럽 국가에서 페이스북의 뉴스 탭을 퇴출시킬 것”이라며 이들 국가의 뉴스 발행사들과 기존에 맺은 의무 사항은 서비스가 종료될 때까지 따를 것이지만 새로운 계약은 맺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타는 뉴스가 페이스북 피드에서 차지
메타가 광고사업 회복으로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매출과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7%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메타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320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311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며 메타가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2분기 순이익은 78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늘어났다. 주당순이익(EPS)는 2.98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92달
미국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교육청이 틱톡,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SNS가 교실 질서를 무너뜨리고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 등을 유발한다는 이유에서다. 23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약1만3000개의 학군이 포함된 200여 개의 미국 지역 교육청이 페이스북, 틱톡, 스냅챗, 유튜브의 모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교육청들은 교사들과 학교 직원들이 사이버 폭력 등으로 인한 징계 문제에 대처하고 SNS 사용에 대한 새로운 교육과 정책을 마련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메타(구 페이스북)는 인공지능(AI)이 자사 사업의 근간이라고 자부한다. AI가 회사가 추구하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이룰 기술이라서다. 최근에는 디지털 마케팅에 AI 기술을 접목하며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집행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최영 메타코리아 글로벌비즈니스그룹 상무는 5일 주최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커머스 마케팅 & 테크놀로지 서밋 2023(CMTS 2023)'에서 메타가 AI를 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했다.최 상무는 메타가 사업 초기부터 AI 기술을 활용했다고 강조했
메타가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를 출시한다. 트위터의 대항마인 스레드는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 설전의 발단이 되기도 했다. 4일 애플 앱스토어 따르면 스레드는 오는 6일 공식 출시 예정(expected)이며 현재 사전 다운로드 예약(pre-order)을 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스레드에 대해 “텍스트 기반의 대화 앱”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스레드에서 트위터처럼 텍스트 기반의 게시물을 올리고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기능이 사용할 수 있다
최영 메타코리아 상무가 다음달 5일 가 주최하는 '커머스 마케팅 & 테크놀로지 서밋 2023(CMTS 2023)'을 통해 메타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메타가 비즈니스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7년간 AI 집중 투자…비즈니스로 확대'메타(구 페이스북)'는 꾸준히 "AI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2006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도입한 '뉴스피드'는 메타가 AI를 도입하게 된 배경이자, 관련 연구에 집중하게 만든 매개체로 꼽힌다.실제로 지난달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유럽의 사용자 정보를 미국으로 전송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규제 당국으로부터 12억유로(약 1조7100억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이는 유럽연합(EU) 당국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22일(현지시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페이스북이 수년간 유럽 사용자 데이터를 미국 서버로 불법 전송 및 저장해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위반했다며 12억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당국은 미국 정보기관이 유
디지털 마케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메타(옛 페이스북)의 인공지능(AI) 활용은 마케팅 업무 단계를 줄이거나 단계별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돼 있다.메타는 1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메타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에 대한 연구와 투자 현황, AI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AI'라는 주제로 발표한 최영 메타 글로벌비즈니스그룹 상무는 "경기 침체 등의 환경 변화 속에서 메타가 다지털 마케팅 분야의 성장을 이끈 것은 머신러닝과 AI의 혁신 덕분"이라고 말했다.먼저 AI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메타가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위반했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데이터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3일(현지시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무엘 레빈 FTC 소비자보호국장은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은 반복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명령을 위반했다”며 “회사의 무모함이 어린 사용자들을 위험에 빠뜨렸으며 페이스북은 이 실패에 대해 책임져야한다”고 지적했다.FTC는 메타가 어린이용 메신저 ‘키즈’ 서비스에서 부모가 자녀의 대화 내용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잘못된 정
메타가 약 1년 만에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메타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외거래에서 약 11% 급등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메타는 1분기 매출이 28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277억달러도 상회한다. 주당순이익(EPS)도 2.20달러로 예상치인 2.02달러를 넘어섰다.1분기 순이익은 5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작년 4분기에 비해 10억달러 늘어났다.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20억4000만명으로 예상치
메타(옛 페이스북)의 한국법인 페이스북코리아의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비용은 크게 늘었으나 매출도 큰 폭 늘었고 당기순이익 규모도 커졌다.최근 페이스북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의하면 회사의 2022년 매출은 701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9% 증가,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24억원이다. 매출이 늘었는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영업비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페이스북코리아의 지난해 영업비용은 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