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투데이 이즈'가 시험대에 올랐다. 소프트론칭을 통해 시장성을 테스트한 프렌즈게임즈는 3일 '투데이 이즈'를 정식 오픈하며 본격적인 NFT 사업을 전개한다.'투데이 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로 만들어 시간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프렌즈게임즈는 지난해 12월 투데이 이즈의 소프트론칭을 진행한 이후 안정성 향상 및 편의성 개선에 주력했다고 밝혔다.소프트론칭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시간 확장 및 플랫폼 대응 범위다. 거래가능한 시간이 과거 1900년도까
요즘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선 아이돌의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빠질 일이 없다. 아침 출근길부터 저녁 퇴근길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처음 보는 아이돌의 얼굴과 생일축하 글귀를 눈에 담는다. 사랑이 무르익은 연인들의 공개 프로포즈는 또 어떤가. 사람들은 각자의 충만한 사랑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쓴다.이처럼 의미있는 시간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나의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 후에 거래도 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계열사인 프렌즈게임즈의 '투데이이즈(TODAYIS)
"시간을 사고팔 수 있다면?"공상만화에나 나올 법한 개념이 현실화됐다. 프렌즈게임즈는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인 '투데이이즈(TODAYIS)'를 소프트 론칭(특정 국가에 선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로 만들어 '시간'을 판매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블록체인 서비스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값을 부여해 대체 불가능한 원본이 하나만 존재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도화지 위에 그려진 미술품은 한 순간만을 그린다면, 투데이이즈의 NFT는 이미지, 영상, 음악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웨이투빗의 합병을 추진한다. 자회사간 합병을 통해 게임 개발 및 블록체인 기반 신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7일 프렌즈게임즈와 웨이투빗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 건을 의결했다. 이를 통해 프렌즈게임즈가 웨이투빗을 흡수합병할 계획이다. 합병 후 존속 법인은 프렌즈게임즈로 정욱 대표와 송계한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아 각 사 사업을 지속 전개하는 한편 전문 역량을 융합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2일이다.웨이투빗은 2017년 설립된 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한층 견고한 동맹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정욱 넵튠 대표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신임 대표로 선임되면서 양사간 파트너십도 한층 견고해질 전망이다.프렌즈게임즈는 25일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욱 넵튠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욱 대표는 주주총회 직후 프렌즈게임즈 대표로 취임했으며, 넵튠 대표 이사직도 함께 겸할 계획이다.프렌즈게임즈 관계자는 "정욱 대표는 게임 시장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프렌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영향력을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