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의 JB금융지주, 핀다에 대한 상호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됐다.전주지방법원 제11-2 민사부는 26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이 JB금융지주 및 핀다를 상대로 제기한 상호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JB금융지주가 핀다와 형성한 상호주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위법하다는 얼라인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앞서 얼라인은 지난 7일 전주지법에 올해 JB금융 주주총회에서 핀다가 보유한 보통주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제기했다. 핀다가 보유한 JB금융 보통주는 상법상 의결권이 제한되는 상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은 ‘전국 주택담보대출 환승 지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핀다에 따르면 이번 인포그래픽은 올해 1월9일~2월21일, 핀다 앱에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신청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했다.핀다 사용자가 신청한 담보물의 지역을 토대로 전국 시·도별 신청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약 70%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수도권 주민등록인구 비중이 전체의 50.7%를 차지하는
대출 잔액만 1000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대환대출(갈아타기)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대환 절차가 더욱 복잡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대환 인프라까지 구축하면서다.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와 핀다 등 대출비교 플랫폼들이 고객 선점에 발빠르게 나섰다. 가장 다양하게 비교 가능한 곳은 네이버·카카오페이비교는 대상집단이 클수록 효율성을 가질 수 있다. 주담대 제휴사를 가장 많이 확보한 플랫폼은 9일 현재 카카오페이다. △시중은
"일·가정 양립해야 가정이 핀다."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올해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우수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핀다는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가족친화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핀다는 구성원들이 일
골목상권에서 2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씀씀이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는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서울 골목상권 보고서를 16일 공개했다. 핀다는 지난해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골목상권 7곳(경춘선숲길, 선유로운, 양재천길, 오류버들, 용마루길, 장충단길, 합마르뜨)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분석 대상이 된 7곳은 서울시가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서울 대표 골목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이다.이들 상권의 올해(2023년 1~8월) 총 매출은 전년 동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에 제1금융사(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의 상품 입점이 이어지고 있다. 핀다에 있는 대출중개 데이터와 상권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금융사가 대출상품 판매 확대는 물론 다양한 협력이 가능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에서 핀다의 구심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핀다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손잡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대출을 입점시켰다고 7일 밝혔다. 핀다는 케이뱅크의 합류로 업계 최다인 69개 제휴 금융사와 300여 개의 대출 상품을 보유하며 업계 1등 제휴력을 갖춘 대출비교플랫폼의 입지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 핀테크업계까지 확산하고 있다. 핀테크가 디지털에 친숙한 일부만의 것이 아닌 범국민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은 위상을 방증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의 이혜민 공동대표는 공식 SNS에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를 남기며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
사교육비가 우리 사회의 복잡다단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 규모가 단시간에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2023 상반기 자영업 창업 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2023년 1~6월) 오프라인에서 영업 중인 매장 수는 전년 동기(191만5873곳) 대비 약 3.75% 증가한 총 198만7777곳으로 나타났다. 창업 건수는 23만6820건로 지난해 상반기(21만2939건)보다 약 11.2% 증가했고, 폐업 건수는 전년 동기(19만99
핀다는 JB금융그룹과 500글로벌에게 총 4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기아(KIA), 500글로벌의 메인 펀드 등이 참여했던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누적 투자금은 644억원이다.이번 시리즈C 라운드에는 JB금융그룹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핀다는 지난 2020년 JB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제휴를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맺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JB금융그룹은 핀다 지분 15%를 투자한다. JB금융지
중소형 생명보험사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하 카디프생명)과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기업 핀다가 공동사업 수준으로 협력을 심화한다. 빚의 대물림을 방지할 수 있는 '신용생명보험'이 핀다를 통해 보급되면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 효과를 봤기 때문이다. 핀다는 제도권 금융사와의 협업으로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공고히 구성할 수 있게 돼 기업가치 고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핀다는 이달 1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돼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을 가장 먼저 탑재할 계획이다
이달 31일 열리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한다. 빅테크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참가 일원이다. 이들 빅테크는 대환대출 수요를 대거 이끌면서도 서로 고객이 크게 중첩되는 일 없이 각자의 파이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에 카카오페이는 1금융권인 5대 시중은행과 협력하고, 네이버파이낸셜은 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손잡고 참여한다. 대환대출이란 새로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소비자의 대출금을 대신(代) 상환(換)한다는
"퇴직하면 치킨집 차린다"는 말이 꾸준히 이어질 정도로 인기 아이템으로 꼽혔던 치킨집 창업의 레드오션(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한 특정 산업내의 기존 시장)화 징후가 역력해지고 있다. 전국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3만을 돌파한 가운데 사업주가 벌어들이는 매출은 수 년 전보다 더 적어졌다.28일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는 전국 치킨집 가맹점 최신 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를 보면 2022년 말 기준 전국 치킨집 가맹점은 2021년에 비해 15.4% 증가한 3만2000여개다.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셔서 사석에서 만난 자리에서 자신 있게 '핀다'를 한 번 써보시라고 했다. (장 최고위원은) '절대 안 나올 것'이라고 했지만 핀다에서 받을 수 있는 시중은행 대출 상품이 나오자 굉장히 깜짝 놀라워했다."이혜민 핀다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주관 'MZ와 취업뽀개기' 행사에서 "핀다는 총 67개의 금융기관에 200여 개의 대출 상품을 한 번에 모아서 비교할 수 있게 했다"며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여당의 실세라
대출 중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프리랜서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우대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빚 대물림'을 방지할 수 있는 보호장치도 핀다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고위험군에 속하는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핀다는 국내 1위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라이더와 외식업 사업주를 위한 배민 전용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배민 라이더·외식업 사업주는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핀다 앱으로 접속하면 66개 제휴 금융
서울 중구에서 성공적인 카페 창업자가 되려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만큼 힘겨운 경쟁을 해야 한다. 28일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는 카페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예상 비용을 산출해 '카페 사장님을 위한 창업 보고서'를 공개했다.핀다는 카페 크기를 '중형(자치구별 중위값 범위: 47㎡~89㎡)'으로 설정하고 '중대형 상가(주용도가 상가이고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330㎡ 초과인 일반 건축물)' 1층에 창업한다는 가정 하에 평당(3.3㎡) 예상 창업 비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서울에서 평당 카페 창업 비용이 가장 많이 들어
네이버파이낸셜이 하나금융그룹과 손잡아 2022년 10월 출시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통해 700억원의 선불충전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한 네이버페이가 8년 간 쌓아온 1000억원 수준의 선불충전금에 육박하는 규모다. 카카오페이 등 경쟁사 서비스에선 보기 어려운 극적인 변화다.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27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카카오뱅크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의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통장은 출시 석달도 안 돼 안전하게 보관 중인 선불충전금이 700억원, MZ고객 비중
다중채무자 그리고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차주일수록 이용 중인 대출상품의 금리차이가 10%포인트 넘는 수준으로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타는 '대환대출'을 할 필요가 생긴다. 이런 수요를 겨냥해 대환대출을 손쉽게 도와주는 서비스가 나왔다.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복잡한 대환대출 계산 결과를 바로 보여주는 '대출 갈아타기 계산기'를 23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보유 중인 대출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을 갈아탈 때 예상되는 결과를 단 3초 안에 계산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대출잔액, 금리,
제2금융권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과 리스크 관리 등을 이유로 신규 대출을 대폭 줄이면서 금융위원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민금융창구의 역할을 지속해달라"고 직접 요청할 정도로 금융소비자의 자금 융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대출 승인에 성공한 차주들의 소감은 어떨까?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핀다 앱 고객 리뷰를 분석한 결과, 고객이 본 핀다의 대표 키워드는 '좋다', '빠르다', '감사'라고 7일 밝혔다. 핀다는 2022년 자사 앱 고객 리뷰 5171건을 텍스트 마이닝(문장 검색)에 기반해 전체 품사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익선동은 고풍스러운 한옥 감성을 느끼면서 낮술과 밤술 모두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지 꽤 시간이 흘렀다. 그럼에도 한때 유행했던 '~리단길'과 달리 쇠퇴하지 않고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외식업 매출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이 종로구라는 조사 결과에서 이를 알 수 있다.26일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공개한 '2022년 연말 수도권 외식업 상권 데이터'를 보면, 2021년 12월 대비 2022년 12월 외식업 평균 매출 증가세가 뚜렷했
'금융사와 스타트업은 일종의 갑을관계'라는 시쳇말이 있지만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에는 예외다. 단순히 대출 모집을 외주 맡기는 것이 아닌 금융사의 핵심인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핀다에 개방하는 파트너 관계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금융사가 핀다와의 협력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영업 효율성을 높이는 실익을 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5일 핀다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핀다에서 가장 많은 대출을 일으킨 저축은행 상위 5개사는 오프라인 대출모집인과 비교했을 때 1개 저축은행당 월평균 1억1779만원의 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