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아직 e스포츠 분야의 경우 국가대표라는 개념이 생소한 것이 사실인데,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부정적인 인식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선발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꼭 우승하겠습니다"이지훈 젠지 e스포츠 상무는 25일 열린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국 국가대표 총감독을 맡게 된 이지훈 상무의 의지는 한 마디로 결연했
한국e스포츠협회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과 손 잡고 영향력 제고에 나선다.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아시아 지역 내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13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ESF와 아시아 e스포츠의 위상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과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창이 참여했다. AESF 측은 케네스 포크 회장과 세바스찬 라우 사무총장이 참석
한국e스포츠협회가 8일 '2020 e스포츠 심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2020 e스포츠 심판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자수가 2배 증가했다. 총 30명이 지원했고 교육생 8명이 최종 선발됐다.심판 교육생들은 나흘간 20시간에 걸쳐 교육 및 시험에 참여했다. e스포츠 심판으로서 익혀야 할 종목 규정의 이해, 업무 매뉴얼, 이슈상황 대처 등을 교육받았다. 구체적으로 심판으로 지녀야 할 기본 소양 교육과 함께 대회별 규정에 따른 상황 시뮬레이션 등을 익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현직 심